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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조 호남대전, 총선 이후 부산 민심...10·16 재보선 관전포인트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2 06: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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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Pd8PbzTdY"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ugkLgMP3dW" dmcf-ptype="general">총선 이후 바닥 민심을 살펴볼 수 있어, 2026년 지방선거의 '전초전'으로도 불리는 10·16 재보궐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p>
          <p dmcf-pid="7JaeJ8VZJy" dmcf-ptype="general">비록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선거는 없지만, 선거 결과에 따라 각 당 대표의 정치적 입지에 미치는 영향은 적잖을 거란 관측입니다. </p>
          <p dmcf-pid="z2PK2U3ILT" dmcf-ptype="general">왜 그런지, 김다연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p>
          <p dmcf-pid="q4MV4zUlRv"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ByZvyswMeS" dmcf-ptype="general">다음 달 재보궐선거는 전남 곡성군과 영광군, 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등 5곳에서 치러지는데 호남은 사실상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싸움이 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p>
          <p dmcf-pid="bZ0HZSCnel" dmcf-ptype="general">민주당이 무난한 승리를 할 거라는 관측이 우세하지만, 조국혁신당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p>
          <p dmcf-pid="Kocnox6Feh" dmcf-ptype="general">특히 영광군이 관심사로, 혁신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의 오차 범위 내 접전이 예상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p>
          <p dmcf-pid="9NDgNexpnC" dmcf-ptype="general">지난 총선 당시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이른바 '지민비조'로 전략적 동맹관계를 맺었던 건 옛말, 양당은 양보 없는 맞대결을 예고했습니다. </p>
          <p dmcf-pid="2yZvyswMJI" dmcf-ptype="general">혁신당은 지난달 의원 전체 워크숍을 영광과 곡성에서 진행한 데 이어 조국 대표는 호남살이까지 자처하며 지역 주민과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p>
          <p dmcf-pid="V5pX5vhLnO" dmcf-ptype="general">[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19일) : 영광에서 일을 추진하다 막히면 12명의 의원이 제 일처럼 나설 것입니다. 여차하면 달려올 것입니다. 오늘처럼 말입니다.] </p>
          <p dmcf-pid="fsSrsjg2Ms" dmcf-ptype="general">지방선거나 대선 등 앞으로 남은 선거를 고려하면, 민주당 입장에서도 호남 지지층 다지기는 필수입니다. </p>
          <p dmcf-pid="4jwajdMUJm" dmcf-ptype="general">혁신당에 질세라 지역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를 예고한 민주당은 혁신당을 향한 견제구의 수위를 차츰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p>
          <p dmcf-pid="84MV4zUlLr" dmcf-ptype="general">[주철현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20일) : 조국 대표가 본인의 고향인 부산은 내팽개치고 엉뚱하게 민주당의 본산인 전남에서 스스로 큰집이라 칭했던 민주당을 상대로 집안싸움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6lYClDc6Rw" dmcf-ptype="general">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윤일현, 민주당 김경지, 조국혁신당 류제성 후보 간 경쟁 구도로 치러집니다. </p>
          <p dmcf-pid="Ptzt3YTNiD" dmcf-ptype="general">부산은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국민의힘은 이변 없이 자리를 지킬 거로 보고 있지만, 총선 이후 민심의 척도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 </p>
          <p dmcf-pid="QZUZ1TloJE" dmcf-ptype="general">의정갈등 장기화 등으로 당정 지지율이 내리막길을 걷는 상황에서 부산에서조차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한다면 '정권심판론'은 더욱 거세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x9Q9Vu0Cnk" dmcf-ptype="general">한동훈 대표가 지난 11일 부산을 찾아 청년들을 만나고 시장을 방문한 것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p>
          <p dmcf-pid="ygDgNexpdc" dmcf-ptype="general">[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11일) : 부산은 대단한 도시잖아요. 너무 매력적인 도시인 데다가 제2의 도시이기도 한데도,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p>
          <p dmcf-pid="WhGhSwkPdA" dmcf-ptype="general">탈환을 노리는 민주당과 혁신당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주요 변수로 남아있는데, 아직 양당 간 온도 차가 감지됩니다. </p>
          <p dmcf-pid="YLkLgMP3Rj" dmcf-ptype="general">2026년 지방선거까지 큰 선거가 없는 만큼 이번 재보궐 선거가 그 규모에 비해 유독 정치적 의미가 많이 부여되는 측면도 없지 않습니다. </p>
          <p dmcf-pid="GT5TWOrRLN" dmcf-ptype="general">다만, 한동훈 대표에겐 총선 이후 처음, 이재명 대표에겐 2기 출범 이후 첫 선거라는 점에서, 또 각기 텃밭에 질 경우 그 상처가 가볍지만은 않을 거란 점에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HwlwmNo9da" dmcf-ptype="general">YTN 김다연입니다. </p>
          <p dmcf-pid="Xy1yYImeeg"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p>
          <p dmcf-pid="ZlHlvrEQRo"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양영운 </p>
          <p dmcf-pid="5b6b9pFOLL" dmcf-ptype="general">디자인 : 백승민 </p>
          <p dmcf-pid="1hGhSwkPJn" dmcf-ptype="general">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p>
          <p dmcf-pid="tRgRd42XMi"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F8d8PbzTiJ"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38d8PbzTid"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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