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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폭염 끝나자마자 폭우 찾아와… 충청·경상권 중대본 2단계 격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1 09:56: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말까지 최고 강수량 300㎜... 태풍 영향<br>경남·창원에는 80여 건 비 피해 신고 접수<br>"기상상황 수시 확인, 취약시설 접근 자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UaEUpdzG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g5pgoyj5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일 서울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걷다가 돌풍에 우산이 접히자 당황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1/hankooki/20240921095034461sarn.jpg" data-org-width="640" dmcf-mid="VbCy68Dx5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1/hankooki/20240921095034461sa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일 서울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걷다가 돌풍에 우산이 접히자 당황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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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a1UagWA1r" dmcf-ptype="general">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뒤 늦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 신고로 잇따라 주의가 필요하다.</p>
          <p dmcf-pid="PNtuNaYc1w" dmcf-ptype="general">기상청은 주말인 21일과 22일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의 영향으로 다음주부터는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30도 미만으로 내려가는 등 무더위가 사그라들 것으로 예상된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QRTXRMOJGD" dmcf-ptype="line">
          <h3 dmcf-pid="xeyZeRIiXE" dmcf-ptype="h3">주말까지 최고 강수량 300㎜... 태풍 영향</h3>
          <p dmcf-pid="yGxiGYVZ5k" dmcf-ptype="general">이번 폭우는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을 받았다. 당초 풀라산은 중국 내륙으로 진입한 뒤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서쪽의 건조한 공기에 막혀 북쪽으로 이동해 제주와 남해안 사이를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약화되며 생긴 열대저압부(태풍보다 약한 저기압)가 열기와 수증기를 더하면서 비와 바람이 더 강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WGxiGYVZHc" dmcf-ptype="general">이날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30~100㎜(경기 남부 150㎜ 이상), 강원 내륙 30~100mm(남부 내륙 150㎜ 이상)다. 22일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100~200mm(많은 곳 300㎜ 이상), 전라권 30~80mm(남해안, 전북 북부 120㎜ 이상), 충청권 50~100mm(많은 곳 150㎜ 이상), 경상권 50~120mm(많은 곳 180㎜ 이상), 제주도(북부 제외) 30~80mm(많은 곳 150㎜ 이상) 등이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YHMnHGf5tA" dmcf-ptype="line">
          <h3 dmcf-pid="GXRLXH41Xj" dmcf-ptype="h3">충청·경상 호우경보 2단계 격상... 피해 신고도</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SfxSlqy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21일 오전 서구·유성구 일대 도안신도시를 관통하는 진잠천에 많은 물이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1/hankooki/20240921095035687rzsg.jpg" data-org-width="640" dmcf-mid="f1PdWy9H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1/hankooki/20240921095035687rzs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21일 오전 서구·유성구 일대 도안신도시를 관통하는 진잠천에 많은 물이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Xv4MvSBWZa" dmcf-ptype="general">전날부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충청권과 경상권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p>
          <p dmcf-pid="ZT8RTvbY1g" dmcf-ptype="general">경남과 창원 소방본부에는 8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경남 창원 장복터널 인근에서는 토사가 도로로 흘러내렸고, 창원대로 곳곳이 침수돼 차량 통행이 막힌다는 시민 신고가 잇따랐다. 현재 경남 고성과 창원 13개 지하차도가 통제돼 있는 상태다. </p>
          <p dmcf-pid="57jw7uiB5o" dmcf-ptype="general">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라고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강조했다. 이 장관은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이번 호우에 총력 대응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기상 상황을 틈틈이 확인해 주시고,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접근을 자제해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p>
          <p dmcf-pid="1zArz7nb5L" dmcf-ptype="general">최은서 기자 silver@hankookilb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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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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