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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K-방산 핵심 '천궁-Ⅱ' 이라크 수출 확정…3조7000억원 규모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0 14:56: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LIG넥스원 "이라크 정부와 계약 체결" 공시<br>UAE와 사우디에 이어 3번째 조단위 수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38zC7vC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VYq1k5r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천궁-Ⅱ 발사대.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0/kookje/20240920141233539ikpe.jpg" data-org-width="600" dmcf-mid="H52LPZ6F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0/kookje/20240920141233539ikp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천궁-Ⅱ 발사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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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fGBtE1mWj" dmcf-ptype="general">한국판 패트리어트(Patriot)로 불리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 ‘천궁-Ⅱ’가 이라크로 수출된다. </p>
          <p dmcf-pid="15kWsQmeWN" dmcf-ptype="general">이로써 우리나라는 2022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와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천궁-Ⅱ 수출 국가를 3개국으로 늘리게 됐다.</p>
          <p dmcf-pid="t1EYOxsdla" dmcf-ptype="general">국내 대표 방위산업(방산) 기업 LIG넥스원은 20일 공시를 통해 “이라크 국방부와 3조7135억 원 규모의 천궁-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천궁-Ⅱ 생산 업체다.</p>
          <p dmcf-pid="FoqeVW2Xyg" dmcf-ptype="general">천궁-Ⅱ는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개발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 무기체계다.</p>
          <p dmcf-pid="3gBdfYVZlo" dmcf-ptype="general">탄도탄 요격을 위한 교전통제 기술을 비롯해 ▷다기능 레이더 추적 기술 ▷다표적 동시 교전을 위한 정밀 탐색기 등을 갖춰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응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무기로 꼽힌다.</p>
          <p dmcf-pid="0abJ4Gf5hL" dmcf-ptype="general">미사일과 통합 체계는 LIG넥스원이, 레이더는 한화시스템이, 발사대와 차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생산한다.</p>
          <p dmcf-pid="pvnOjKNfWn" dmcf-ptype="general">앞서 중동 현지 군사 매체인 ‘디펜스 아라빅’은 지난 12일 “이라크 국방부가 한국의 천궁-Ⅱ 8개 포대를 총 25억 달러(약 3조3500억 원)에 도입하기로 하고 다음 주(9월 셋째 주) 한국 방산업체 측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실제 계약 규모는 28억 달러 수준이다.</p>
          <p dmcf-pid="UTLIA9j4li" dmcf-ptype="general">천궁-Ⅱ는 2022년 UAE에 처음으로 수출됐다. 당시 우리 정부와 업계 안팎에서는 “천궁-Ⅱ가 ‘K-방산’의 수출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가 나왔다. UAE와 계약 규모는 35억 달러 수준이다. 국산 단일무기 계약 건으로는 최대 규모다.</p>
          <p dmcf-pid="uyoCc2A8hJ" dmcf-ptype="general">지난 2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수출도 확정됐다. 당시 사우디와 맺은 계약 규모는 32억 달러였다.</p>
          <p dmcf-pid="7lPAd0e7vd" dmcf-ptype="general">천궁-Ⅱ의 이라크 수출은 지난 3월 이라크 국방장관이 방한해 LIG넥스원 등 방산 업체 관계자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가능성이 직접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다.이후 LIG넥스원은 지난 5월 공시를 통해 “상대국(이라크)과 수출 가능성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알리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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