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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료계 블랙리스트’ 명단 유포 혐의…사직 전공의 구속심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0 12: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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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9N8m3RuTK"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32j6s0e7hb" dmcf-ptype="general">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와 의대생 등의 명단을 SNS에 올린 혐의를 받는 사직 전공의에 대한 구속영장심사가 열렸습니다.</p>
          <p dmcf-pid="08EMh7nbSB" dmcf-ptype="general">경찰과 검찰은 사직 전공의가 의료 현장에 남거나 복귀한 전공의·의대생의 실명과 개인 연락처, 출신 학교 등을 자세히 기재해 이들을 비꼬는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고 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p6DRlzLKSq" dmcf-ptype="general">김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UPweSqo9lz"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ugyctQmeh7" dmcf-ptype="general">의료계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와 휴학하지 않은 의대생의 신상을 공개한 '감사한 의사 명단'.</p>
          <p dmcf-pid="7aWkFxsdhu" dmcf-ptype="general">사실상 의료진을 조롱하는 '블랙리스트'입니다.</p>
          <p dmcf-pid="zNYE3MOJvU"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법은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사직 전공의 정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열었습니다.</p>
          <p dmcf-pid="qnSNZ8DxWp" dmcf-ptype="general">정 씨는 지난 7월 의료 현장에 남거나 복귀한 전공의·의대생을 비꼬는 '의료계 블랙리스트' 명단을 만들어 인터넷과 SNS 등에 수차례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p>
          <p dmcf-pid="BLvj56wMl0" dmcf-ptype="general">경찰과 검찰은 실명과 개인 연락처, 출신 학교 등을 상세히 적어 공개한 정 씨의 행위가 당사자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키는 스토킹 범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boTA1PrRy3" dmcf-ptype="general">정 씨에 대한 구속 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나올 전망입니다.</p>
          <p dmcf-pid="K8EMh7nbWF" dmcf-ptype="general">정부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악의적으로 배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p>
          <p dmcf-pid="96DRlzLKSt" dmcf-ptype="general">경찰은 의료계 커뮤니티에 환자를 조롱하는 글을 올린 의대생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p>
          <p dmcf-pid="2PweSqo9v1" dmcf-ptype="general">KBS 뉴스 김영훈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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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기자:유현우/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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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ROnW9j4lZ" dmcf-ptype="general">김영훈 기자 (huni@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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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