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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인 몰래 위스키 '홀짝홀짝'‥알고보니 구청 공무원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9 2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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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h1DdNGknO"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P3VGrSBWns"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Q9dUy1Q0Mm" dmcf-ptype="general">저렴한 술을 시키고 진열된 고가의 위스키만 골라 훔쳐 마신 남성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p>
          <p dmcf-pid="xypOoE1mJr" dmcf-ptype="general">점주가 눈을 돌릴 때마다 몰래 술을 따라 마신 건데, 이들 중에는 현직 구청 공무원도 있었습니다.</p>
          <p dmcf-pid="ydE8pKNfnw" dmcf-ptype="general">이다은 기자입니다. </p>
          <p dmcf-pid="WRcf3Bg2nD"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YnrQ7Vc6LE" dmcf-ptype="general">자정이 넘어 한 위스키 전문점에 남성 3명이 들어와 자리를 잡습니다. </p>
          <p dmcf-pid="Gp4XsTKGLk" dmcf-ptype="general">[위스키 전문점 주인 (음성변조)] "'들어오자마자 가장 저렴한 술을 먹자, 나는 비싼 거 못 산다' (하더니) 서비스로 안주를 좀 달라 하셔서…'" </p>
          <p dmcf-pid="HOXcMoyjRc" dmcf-ptype="general">그런데 점주가 잠시 뒤돌아 있는 사이 일행 중 한 명이 앞에 진열돼 있던 위스키 한 병을 덥석 집어 들고 자기 잔을 채웁니다.</p>
          <p dmcf-pid="XBM3SX8tnA" dmcf-ptype="general">이번엔 점주가 다른 손님 테이블로 이동하자 잽싸게 다른 술병을 가져와 3명 잔에 골고루 채워넣고 건배를 하며 나눠 마십니다. </p>
          <p dmcf-pid="Zt9WDhzTLj" dmcf-ptype="general">남성들은 급하게 잔을 비운 뒤 술병을 슬쩍 밀어 넣기도 합니다.</p>
          <p dmcf-pid="5t9WDhzTJN" dmcf-ptype="general">이렇게 2시간 동안 모두 7번에 걸쳐 고급양주들을 훔쳐 마셨습니다.</p>
          <p dmcf-pid="1WUIgDtsLa" dmcf-ptype="general">마신 양만 양주 한 병 분량, 150만 원어치로 추산됩니다.</p>
          <p dmcf-pid="tqxFlH41Rg"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들이 자리를 뜨며 낸 술값은 10만 원.</p>
          <p dmcf-pid="FdE8pKNfLo" dmcf-ptype="general">위스키 각각 한 잔씩을 먹고 하이볼 2잔을 먹었다며 낸 돈이었습니다. </p>
          <p dmcf-pid="37P1CYVZdL" dmcf-ptype="general">[위스키 전문점 주인 (음성변조)] "하이볼도 다 안 드시고 남기고 가셨는데도 일어나서 걸을 때도 비틀비틀하시는 거 보니까. 한 잔으로는 이렇게 될 수 없는데…" </p>
          <p dmcf-pid="0Vi7YFMUnn" dmcf-ptype="general">CCTV를 통해 뒤늦게 이들의 행적을 알게 된 업주가 경찰에 신고했는데 일행 중 한 명은 현직 구청 공무원으로 밝혀졌습니다.</p>
          <p dmcf-pid="p6gbZUJqMi" dmcf-ptype="general">[위스키 전문점 주인 (음성변조)]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르고 서비스도 나가고 이렇게 하는데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p>
          <p dmcf-pid="UosMq4EQdJ" dmcf-ptype="general">이 남성들은 첫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가 뒤늦게 점주에게 찾아가 합의를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udE8pKNfid" dmcf-ptype="general">경찰은 이 남성들에게 절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p>
          <p dmcf-pid="79dUy1Q0Je"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다은입니다. </p>
          <p dmcf-pid="zfnzG3RudR"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최준환 / 울산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qT0sLk5riM"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BXqSAsphLx"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최준환 / 울산</p>
          <p dmcf-pid="bLmxzfkPRQ" dmcf-ptype="general">이다은 기자(dan@usmbc.co.kr)</p>
          <p dmcf-pid="KaIeb6wMRP"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8310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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