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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술이 발암물질인지 몰라.."술병에 암 경고 문구 넣어라!" 美서 촉구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4-09-19 18:10: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절반 이상의 미국인 알코올이 암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몰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1cRDhzTf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TiVoE1mK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적당한 음주는 심장 건강에 좋다는 대중적 인식으로 알코올 섭취가 줄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KorMedi/20240919180051042aepn.jpg" data-org-width="700" dmcf-mid="Hi9drSBWB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KorMedi/20240919180051042aep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적당한 음주는 심장 건강에 좋다는 대중적 인식으로 알코올 섭취가 줄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dmcf-pid="57OghGf5Ba" dmcf-ptype="general">암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일부 암의 경우 발병률이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50세 미만의 성인은 지난 60년 동안 유방암과 대장암이 점점 더 높은 비율로 발병하고 있다. 왜 그럴까? </p> <p dmcf-pid="1Rtl0baVbg" dmcf-ptype="general">알코올 사용이 이러한 추세를 이끄는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적당한 음주는 심장 건강에 좋다는 대중적 인식으로 알코올 섭취가 줄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암연구협회(AACR)가 발표한 최신 암 진행 보고서를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p> <p dmcf-pid="tUmLIW2Xbo"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전체 암 발생의 40%가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한다.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담배를 피우지 않고, 건강한 식단과 체중을 유지하고, 운동을 하고, 자외선을 피하고, 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의 생활 습관 변화가 중요하다. </p> <p dmcf-pid="F9vkWtxp9L" dmcf-ptype="general">보고서의 저자들은 공공 메시지 캠페인을 통해 인식을 제고하고 알코올 음료에 암 관련 경고 라벨을 추가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권고안은 수년 동안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적당한 음주의 건강상 이점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p> <p dmcf-pid="34YrXpdzVn" dmcf-ptype="general">지난달 영국 성인 13만5000명 이상을 10년 이상 추적 관찰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적당량 및 가벼운 음주는 가끔 술을 마시는 사람에 비해 심장 질환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당한 음주자와 가벼운 음주자 모두 가끔 술을 마시는 사람보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았으며, 이는 저소득층 노인과 기존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진 결과였다. </p> <p dmcf-pid="0M1h3Bg2qi" dmcf-ptype="general">AACR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미국 시더스-시나이 메디컬센터의 사무엘 오션 종합암연구소의 제인 피게레도 박사(역학)는 "51%의 사람들이 알코올이 암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적포도주가 심혈관계에 잠재적인 이점이 있다는 신화에 대해 대한 이야기가 있지만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면서 "이러한 잠재적인 이점이 암 위험보다 크지는 않다"고 말했다. </p> <p dmcf-pid="pBhjvZ6F9J" dmcf-ptype="general">과도한 음주는 식도 편평상피세포암과 특정 유형의 두경부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및 위암 등 6가지 유형의 악성 종양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2019년에 미국에서 발생한 암의 약 5.4%(암 진단 20건 중 1건)가 알코올 섭취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UhRbJjHE2d" dmcf-ptype="general">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낮다. 한 연구에 따르면 18~25세 여성 중 음주가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는 3분의 1 미만이라는 것. </p> <p dmcf-pid="uWL4awFOKe" dmcf-ptype="general">30대 성인의 경우 2010년~2019년 암 발병률이 크게 증가했다. 2019년에 가장 크게 증가한 암은 유방암, 갑상선암, 결장암, 직장암이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50세 미만 조기 발병 대장암은 2011~2019년까지 매년 1.9%씩 증가했다. </p> <p dmcf-pid="7ipy7Vc69R" dmcf-ptype="general">다행히도 새로운 치료법이 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유방암에 걸린 50세 이상 여성의 사망률은 감소했으며, 대장암에 걸린 노인의 사망률도 감소했다. </p> <p dmcf-pid="zynfgDtsbM" dmcf-ptype="general">그러나 위암과 특정 혈액암의 비율과 마찬가지로 젊은 성인에서 이러한 암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백혈병, 흑색종, 신장암 환자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이러한 질병의 전체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다. </p> <p dmcf-pid="qJ0Tu2A82x" dmcf-ptype="general">조기 대장암의 증가 요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많은 연구에 따르면 성인기 초기와 중기에 잦고 규칙적인 음주는 노년기에 대장암 및 직장암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BDf06JlobQ" dmcf-ptype="general">중장년 시기에 알코올 섭취량이 증가하면 위험도 악화된다. 알코올은 우리 몸 안팎에 서식하는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의 집합체인 미생물 군집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피게레도 박사는 지적했다. 음주는 장내 박테리아를 변화시켜 암의 성장과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p> <p dmcf-pid="bXNQcOUlVP" dmcf-ptype="general">알코올은 여성의 유방암 위험도 증가시킨다.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치를 높여 질병의 발병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은 여성이 이 질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방법 중 하나다. </p> <p dmcf-pid="KSwisTKGV6" dmcf-ptype="general">임신 중 음주는 여러 가지 이유로 오랫동안 권장되지 않았다. AACR 보고서는 여기에 하나의 이류를 추가했다. 임신 중 음주가 자녀의 소아 백혈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p> <p dmcf-pid="9pHs5uiBq8" dmcf-ptype="general">해당 보고서는 다음 링크(https://cancerprogressreport.aacr.org/progre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p> <p dmcf-pid="2YIalH4194" dmcf-ptype="general">한건필 기자 (hanguru@kormedi.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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