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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저 공공주택지구 조성 일정 속속 진행… ‘기후변화 영향평가’ 착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8 19:10: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토부, ‘평가 항목 및 범위 등의 결정 내용’ 누리집에 공개<br>30일까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후 내년 상반기 최종안 마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JncSYVZSm">
          <p dmcf-pid="biLkvGf5Wr" dmcf-ptype="general">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원에 대규모 주택을 공급하려는 일정에 점차 속도가 붙고 있다.</p>
          <p dmcf-pid="KiLkvGf5yw" dmcf-ptype="general">18일 국토교통부는 ‘부산 대저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기후변화 영향평가 항목 및 범위 등의 결정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오는 30일까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받는다. 이는 지난 2022년 9월 20일 개정돼 같은 해 9월 25일부터 시행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면적 100만 ㎡ 이상의 도시 개발 때는 기후변화 영향평가를 전략환경영향평가(계획 단계)와 환경영향평가(설계 단계) 절차에 포함해 진행해야 한다. 환경영향평가를 수행할 때 기후변화 부분을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봄으로써 이전보다 더 환경친화적인 사업을 추진하자는 취지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noETH41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8/kookje/20240918170952072jrnp.jpg" data-org-width="600" dmcf-mid="q0u2JgWA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8/kookje/20240918170952072jrnp.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2WG3VPrRSE" dmcf-ptype="general"><br>대저 공공주택지구에 대해서는 지구 지정 단계 때 환경영향평가 대상지 및 항목 등이 결정된 바 있다. 그러나 기후 관련 항목은 들어있지 않아 이번에 새롭게 추가됐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기후변화 영향평가가 이뤄졌으며 올해 2월 19일 초안이 공개됐다. 반면 가덕도신공항 건립 사업은 법 개정 이전에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시작됐기 때문에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다.</p>
          <p dmcf-pid="VYH0fQmevk" dmcf-ptype="general">대저 공공주택지구의 기후변화 영향평가 항목은 사업 대상지 내 온실가스 배출원 및 흡수원 현황, 배출량 산정, 기후 변화 현황·전망 등이다. 특히 시점을 현재와 가까운 미래(10~20년), 미래(30년 이상) 등으로 세분화한 뒤 온실가스 배출 및 기후 변화가 대저 공공주택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꼼꼼하게 점검한다. 국토부는 이 과정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녹색건축물 적용, 탄소 흡수원 조성 방안, 기후변화 영향 저감 전략 등을 수립한다. 이후 기후변화 영향평가 초안 공람 및 공고를 한 뒤 내년 상반기에 본안을 작성, 환경부와 협의를 마칠 예정이다. 이때에는 현재 진행 중인 환경영향평가 초안도 제출한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지난 2022년 12월 끝났다. </p>
          <p dmcf-pid="fGXp4xsdWc" dmcf-ptype="general">대저 공공주택지구 조성 면적은 241만8008㎡다. 2034년까지 1만9250가구(계획 인구 4만4277명)가 들어선다. 사업 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산도시공사다. 국토부는 2021년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할 당시 대저동 일원은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한 데다 서부산권 중심축과 동남권 균형발전 성장축의 교차점에 위치한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서부산권에 복합자족도시를 조성, 서민 주거 안정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도 밝힌 바 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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