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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게 2마리 37만원” 부른 소래포구 어시장…무게 속이는데 사용된 저울 61개 발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7 05:31: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남동구, 실제와 다른 무게 표시 접시 형태 계량기 61개 적발…‘개선 명령’ 내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pWXyJlopd">
          <p dmcf-pid="KcenR5P33e" dmcf-ptype="general">이른바 '바가지' 상술 논란에 소비자에게 사과하고 반성하겠다며 상인 대표들이 엎드려 절하기도 했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무게를 속이는데 사용되는 저울이 대거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e94KhzT0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7/segye/20240917040329041yzlz.jpg" data-org-width="647" dmcf-mid="B2RiMZ6F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7/segye/20240917040329041yzlz.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2n4QfTKG7M" dmcf-ptype="general">
             
           <br>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현장점검을 벌여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 등 총 150건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div>
          <p dmcf-pid="VjMJxX8tpx" dmcf-ptype="general">어시장 업소 17곳은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았다가 각각 과태료 5만∼9만원을 부과받았다.</p>
          <p dmcf-pid="fxB2qOUl3Q" dmcf-ptype="general">구는 또 어시장에서 실제와 다른 무게가 표시되는 접시 형태 저울(계량기) 61개를 적발해 개선 명령을 내렸다.</p>
          <p dmcf-pid="4e94KhzT7P" dmcf-ptype="general">업소 3곳은 1년에 한 번씩 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했다가 16만∼2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기도 했다.</p>
          <p dmcf-pid="8pWXyJlou6" dmcf-ptype="general">구는 원산지 거짓 표시 사례와 조리장 청결 위반 사례도 각각 1건씩 적발해 각각 시정조치와 과태료 25만원 부과 처분을 했다.</p>
          <p dmcf-pid="6kdLe1Q0p8" dmcf-ptype="general">구는 어시장 인근에서 음식물을 파는 불법 노점상 1곳을 대상으로는 행정대집행을 진행해 철거 조치했다.</p>
          <p dmcf-pid="Pwnai3Rup4" dmcf-ptype="general">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본격적인 꽃게철과 소래포구 축제를 맞아 많은 손님이 소래포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자정 노력으로 소래포구 어시장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dmcf-pid="QpWXyJlopf" dmcf-ptype="general">앞서 남동구는 지난 3월 어시장 일부 업소의 바가지요금이나 호객행위 사실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자 이미지 개선을 위해 관련 부서 합동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다.</p>
          <p dmcf-pid="xSkrcbaVUV" dmcf-ptype="general">당시 어시장 업소들이 정확한 무게를 알려주지 않고 대게 2마리 가격을 37만8000원으로 부르거나 일방적으로 수산물 구매를 강요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p>
          <p dmcf-pid="yTDsE9j4U2" dmcf-ptype="general">김현주 기자 hjk@segye.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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