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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내년부터 상암서 문화공연 때 잔디 좌석 못 판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4 20: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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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bMyJNGkw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2dGLcZwD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달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 경기에서 손흥민이 득점에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4/donga/20240914202529252vgzg.jpg" data-org-width="1200" dmcf-mid="PtYWijHEE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4/donga/20240914202529252vgz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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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 경기에서 손흥민이 득점에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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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VJHok5rIo" dmcf-ptype="general">
           앞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공연 등 축구경기 이외의 목적으로 대관할 경우 그라운드(잔디) 구역에 좌석을 설치할 수 없게 된다.
          </div>
          <p dmcf-pid="HfiXgE1mmL" dmcf-ptype="general">서울시와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추석연휴기간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긴급보수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히며 이 같이 덧붙였다.</p>
          <p dmcf-pid="XjCVvX8tmn"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가수 콘서트 등 문화행사에 대해서는 그라운드석 판매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만 대관이 허용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AhfTZ6FE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27회 2021 드림콘서트’ 드림라이징 공연이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4/donga/20240914202530657nylu.jpg" data-org-width="1200" dmcf-mid="Qc9m4RIir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4/donga/20240914202530657nyl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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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27회 2021 드림콘서트’ 드림라이징 공연이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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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mYMZpdzIJ" dmcf-ptype="general">
           서울시 측은 “그동안 하이브리드 잔디 도입 및 사물인터넷 기술 활용, 예비잔디물량 확보 등의 방법으로 잔디 상태를 관리해 왔으나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정상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이 발생해 대관 방침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div>
          <p dmcf-pid="1sGR5UJqId" dmcf-ptype="general">잔디 상태 논란은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달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팔레스타인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 안방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며 불거졌다.</p>
          <p dmcf-pid="tOHe1uiBre" dmcf-ptype="general">팀 주장인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0-0으로 마친 뒤 “잔디 때문에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한 바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nwqOTKGr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4/donga/20240914202532011dudz.jpg" data-org-width="1200" dmcf-mid="xasKhYVZ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4/donga/20240914202532011dud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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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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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LrBIy9HrM" dmcf-ptype="general">
           손흥민은 또 닷새 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오만과의 예선 방문경기 때도 3-1로 승리한 직후 인터뷰에서 “원정 구장 컨디션이 더 좋다는 것이 한 편으로는 다행”이라며 서울 경기장의 관리 상태를 에둘러 비판했다.
          </div>
          <p dmcf-pid="0ombCW2Xrx" dmcf-ptype="general">손흥민의 발언 직후 국가대표팀 경기력과는 별도로 관리 주체인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에 비난이 쏟아졌다. 일부 축구 팬들은 이달 21,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돼 있는 아이유의 콘서트를 취소하라는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p>
          <p dmcf-pid="pxN3kOUlIQ" dmcf-ptype="general">여기에 아시아축구연맹(AFC)까지 나서 잔디 상태를 확인한 후 10월 개최 예정인 이라크전 장소를 재검토하라는 공문을 대한축구협회에 보내면서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 긴급 점검에 나선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Mj0EIuSr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유의 공연 모습. 사진제공 이담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4/donga/20240914202533353aucm.jpg" data-org-width="1200" dmcf-mid="yOS8W1Q0D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4/donga/20240914202533353auc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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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의 공연 모습. 사진제공 이담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U4CQiSgw6" dmcf-ptype="general">
           다만 서울시 측은 이미 예정된 아이유의 콘서트는 예정대로 대관을 허용할 방침이다.
          </div>
          <p dmcf-pid="7u8hxnvas8" dmcf-ptype="general">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