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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70억도 될거야'…반포 원베일리 '평당 2억원' 시대 여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4 09:16: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휴 앞두고 거래는 주춤…상승세 계속 이어갈 듯<br>서울 불장, 신축 한강뷰 프리미엄에 매도자 "더 더"<br>오세훈 "신고가지역 특단의 대책"…토허제 변수될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XFfvKNfjl">
          <div dmcf-pid="2gcTehzTjh"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반포동의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국민평형’이 최근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가 ‘평당 2억원’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26N7LTNN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4/Edaily/20240914075752513uqtu.jpg" data-org-width="670" dmcf-mid="bZZKCzLKk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4/Edaily/20240914075752513uqt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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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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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IvpEtxpjI" dmcf-ptype="general">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34평형)는 지난달 2일 60억원에 거래됐다. 평(3.3㎡)당 가격으로 따지면 1억 7600만원으로 ‘국평’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다. 
          </div>
          <p dmcf-pid="437xH8DxcO" dmcf-ptype="general">앞서 원베일리 84㎡는 지난 6월 49억 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이어 7월에는 5억 2000만원 더 오른 55억원에 팔리고, 지난달에는 60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근 세 달간 한 달에 5억원씩 오른 셈이다. </p>
          <p dmcf-pid="80zMX6wMNs" dmcf-ptype="general">반포동 일대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단지 거래는 주춤하지만, 연휴 이후 거래가 다시 활발해지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p>
          <p dmcf-pid="61bd1xsdam" dmcf-ptype="general">반포동 A 공인중개 관계자는 “집주인들은 ‘호가를 올리면 올렸지 내릴 수는 없다’는 분위기”라며 “일부 집주인은 곧 70억원 매매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p>
          <p dmcf-pid="PXzMX6wMNr" dmcf-ptype="general">또 다른 B 공인중개 관계자는 “가격이 연거푸 급등하긴 했지만, 아직 최고점에 다다르지는 않았다는 인식이 있다”며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장 상황까지 감안하면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고 보는듯 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QKREKjHEaw" dmcf-ptype="general">실제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강남구 아파트의 매매 계약 신고가 비중은 지난 6월 16%에서 7월 25%로 급등했고, 지난달에는 35%를 차지했다. 매매 3건 중 1건은 신고가를 경신한 셈이다. </p>
          <p dmcf-pid="xF9iFRIikD" dmcf-ptype="general">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가 가중되면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수요에 불이 붙은 가운데, 강남권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진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p>
          <div dmcf-pid="yCZKCzLKaE" dmcf-ptype="general">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반포동은 강남 주요 지역 중에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된 덕분에 투자 수요까지 몰리는 상황”이라며 “강남에 공급이 확대되는 등의 변수가 생기지 않으면 머지않아 국민평형도 평당 2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nwGnTKGA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4/Edaily/20240914075753735bmsx.jpg" data-org-width="670" dmcf-mid="KTVL0dhLg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4/Edaily/20240914075753735bms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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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vFfvKNfkc" dmcf-ptype="general">
           이번에 원베일리에서 60억원에 거래된 곳은 한강이 가장 잘 보이는 단지 1열 동에 위치하고 있다. 다음 최고가 거래도 같은 1열 동에서 나오는 게 유력하다.
          </div>
          <p dmcf-pid="GDTUDFMUkA" dmcf-ptype="general">C 공인중개 관계자는 “한강이 약간이라도 보이는 아파트는 ‘한강뷰’ 프리미엄이 붙는데 원베일리 1열 동은 한강 전경이 완전하게 펼쳐진다”며 “신축이면서도 완전한 한강뷰를 가진 아파트는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배 이상으로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HT34T9j4aj" dmcf-ptype="general">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원베일리 소유자 대부분은 자금 사정이 급하지 않아 가격을 한껏 높여 부르고 여유롭게 기다릴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신축 한강뷰를 희망하는 수요자들 역시 비교적 자금력이 있고, ‘지금 아니면 못산다’는 조바심 때문에 기꺼이 웃돈을 얹는 듯 하다”고 분석했다. </p>
          <p dmcf-pid="Xh59hqo9AN" dmcf-ptype="general">이처럼 원베일리에서 ‘역대급’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토지거래허가제가 변수로 떠오를지도 관심이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8·8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뒤 신고가가 거듭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토허제 지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p>
          <p dmcf-pid="ZBxcBaYcAa" dmcf-ptype="general">지난 12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8·8 대책의 효과는 최소한 3~4달은 지나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때도 신고가가 계속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5CZKCzLKjg" dmcf-ptype="general">송 대표는 “반포동이 토허제로 묶이면 거래가 위축되고 가격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며 “지금의 급등세는 멈추겠으나,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dmcf-pid="1MjSMIuSko" dmcf-ptype="general">이배운 (edulee@edaily.co.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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