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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추석 ‘고향 말고 공항’가는 120만명… 최대 인기 여행지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3 14: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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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nLiEYVZUZ">
          <p dmcf-pid="bgaorX8t7X" dmcf-ptype="general">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여행객들이 가까운 나라 일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HXGUQme3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이용객들이 탑승수속을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3/chosunbiz/20240913145147162oxzy.jpg" data-org-width="5000" dmcf-mid="qOmwTuiBp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3/chosunbiz/20240913145147162oxz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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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이용객들이 탑승수속을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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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wrDvUJqFG" dmcf-ptype="general">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2024 추석연휴 해외여행 의향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일본과 베트남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1~7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민 중 최근 5년 이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이들 12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p>
          <p dmcf-pid="2gaorX8tUY" dmcf-ptype="general">이들 중 31.1%가 일본을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았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비행거리와 엔저 현상이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베트남(18%)으로 꼽혔다. 공사는 올해 총 5일인 추석연휴가 지난해보다 짧은 탓에 단거리 노선과 체류기간이 1주일 이내로 짧은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봤다.</p>
          <p dmcf-pid="V2V9RDtspW" dmcf-ptype="general">이번 추석연휴 기간 해외여행 의향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11.2%가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9.2%보다 증가한 수치고 지난 2020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fICOGBg2zy" dmcf-ptype="general">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이날 발표한 ‘2024 추석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에서도 일본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클룩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올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예약이 가장 많은 여행지는 일본이었다. 베트남, 대만, 홍콩, 태국이 뒤를 이었다.</p>
          <p dmcf-pid="430FKiSgpT" dmcf-ptype="general">특히 전년 추석 대비 올해 예약 증가율이 높은 5개 국가의 증가율을 보면 ▲중국 본토가 170% ▲마카오 146% ▲대만 46% 등 동북아 지역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국인들이 꾸준히 많이 찾고 있는 일본 외에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가깝고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85eMNSBWzv"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일본 소도시 예약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올해 추석에는 도쿄와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등 대도시를 제외한 소도시 매출이 23% 증가했다. 미야코지마는 14배, 후지산 근교 야마나시현은 5.3배, 오키나와 나하 지역은 4배 이상 예약이 늘어났다.</p>
          <p dmcf-pid="6HxPoC7v7S" dmcf-ptype="general">소도시 여행 수요는 대만에서도 나타났다. 수도 타이베이의 근교 도시 타이중과 이란 예약은 지난 추석 연휴 대비 각각 76%, 146% 증가했다.</p>
          <p dmcf-pid="PbkACFMU7l" dmcf-ptype="general">한편 추석 연휴기간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은 120만4024명(일평균 20만671명)으로 예상된다. 역대 추석 연휴 최다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p>
          <p dmcf-pid="QtJeATKGzh"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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