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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루이나이웨이, 백산수배 첫 연승상금 주인공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8 12:51: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9/08/123934601_0908-b1.jpg" alt=""><p>개인적으로 백산수배 데뷔전에 나선 한국팀의 2번 주자 서능욱 9단(오른쪽)이 중국팀의 선봉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패했다.</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강전 4국<br>데뷔전 서능욱, 루이나이웨이에게 3연승 
허용</font></b><br><br>(옌지=한창규 기자) 등판일을 기다리면서 복수하고 싶다는 심경을 내비쳤던 요다 노리모토 9단과의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또 한 
명의 난적과 마주했다. <br><br>'반상의 손오공'으로 통하는 서능욱 9단이 8일 중국 지린성 옌지시 이도백하의 농심백산수 공장에서 열린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4국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아쉽게 패했다.<br><br>한국의 2번 주자 서능욱 9단에게는 백산수배 
데뷔전이었다. 또한 중국의 첫 주자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는 첫 출전한 무대에서 3연승에 도전한 대국이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9/08/123934656_0908-b2.jpg" alt=""><p>데뷔전에서 아쉬움을 남긴 서능욱 9단. 종국시 7분여를 남겼다.</p></td></tr></tbody></table><br>통산 9번째 맞대결. 
그러면서도 13년여 만의 재회였다. 지난 8차례 대결은 2000년부터 2011년 사이에 치러졌다. 루이나이웨이 9단이 한국에서 객원기사로 
활동하던 시절이다. 그 후에는 오랫동안 만날 기회를 갖지 못했다.<br><br>"오늘은 시간을 다 쓰겠다"는 임전 각오를 밝혔던 '속사포' 
서능욱 9단은 출발이 좋지 않았으나 중반 공방에서 형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꽤 우세한 흐름에서 전장을 외면한 수가 나오면서 다시 고비를 
맞았다.<br><br>유리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가 별안간 적진으로 돌입한 수가 문제였던 것. 여러 차례 폭풍이 지나가며 그래프가 출렁거렸던 
반상은 결국 좌상에서 크게 손해를 본 것이 최종 패인으로 지목받았다. 1시간 49분, 218수 만에 종국.<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9/08/123934663_0908-b3.jpg" alt=""><p>데뷔 시즌에서 3연승을 달린 루이나이웨이 9단. </p></td></tr></tbody></table><br>루이나이웨이 9단은 데뷔 시즌에서 3연승을 달렸다. 개인 
3연승부터는 1승당 500만원의 연승상금이 책정되어 있다. 이 대회가 출범한 후 연승상금을 획득한 첫 번째 기사가 됐다.<br><br>9일 
속행되는 5국에서는 일본 선수와 대결한다. 다케미야 마사키 9단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일찍이 귀국한 일본은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을 3번 주자로 
발표했다. <br><br>1970년 이전에 출생한 백전노장들의 무대인 이번 대회는 한중일에서 4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패권을 다투고 있다. 
일명 '시니어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대회다. 우승국이 독식하는 상금은 1억8000만원.<br>
<div><br></div><div><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9/08/125241081_0908-bd.jpg" alt=""><p></p></td></tr></tbody></table></div><div><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9/08/123935059_0908-b5.jpg" alt=""><p>이형로 5단, 박승문 8단, 김준영 6단, 서봉수 9단을 꺾고 대표로 선발됐다. </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9/08/123935153_0908-b6.jpg" alt=""><p>한국에서 활동하며 29차례 우승을 이뤘다. </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9/08/123935086_0908-b7.jpg" alt=""><p>'반상의 손오공' 별명을 갖고 있다.</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9/08/123935505_0908-b8.jpg" alt=""><p>'철녀'라는 닉네임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9/08/123935579_0908-b9.jpg" alt=""><p>빠르고 호쾌한 바둑으로 팬층이 두텁다.</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9/08/123935622_0908-b10.jpg" alt=""><p>한국여자바둑의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적잖은 역할을 했다.</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9/08/123936002_0908-b11.jpg" alt=""><p>현지 검토실에서 유창혁 9단(왼쪽)과 김종수 9단이 검토하는 모습.</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9/08/123936025_0908-b12.jpg" alt=""><p>한국팀의 잔여 선수는 조훈현 9단(오른쪽)과 유창혁 9단. 휴대폰 속의 기보로 검토하고 있다.</p></td></tr></tbody></table><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