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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와중에 이재명세라니" 패닉…개미들 분노 터졌다 [최만수의 스톡네비게이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4-09-08 12:20: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뉴욕증시 또 급락, R의 공포<br>엔비디아 4%, 테슬라 8% 넘게 빠져 <br>월요일 국내 대형주 영향 불가피<br>금투세 도입 앞두고 투자자 대혼란<br>증시 투자심리 더욱 악화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HxzcTFOl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wTqFfJq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경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8/ked/20240908121705792szkv.jpg" data-org-width="1200" dmcf-mid="Q7cMVLwM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8/ked/20240908121705792szk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경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2gZOKJkPv0" dmcf-ptype="general">“월요일 시장 열리는 게 무섭다. 이번엔 얼마나 빠지려나.”<br>“이와중에 금투세라니, 이제부터 금투세를 이재명세라고 불러야 한다.”</p> <p dmcf-pid="Va5I9iEQC3" dmcf-ptype="general">뉴욕 증시가 되살아난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에 또 폭락했다. 나스닥 지수가 2.55% 떨어졌고 엔비디아는 4% 넘게 빠지면서 최근 2주 간 20% 넘게 하락했다. 미국이 흔들릴 때마다 급락했던 한국 증시도 불안에 떨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8% 넘게 폭락했던 지난달 5일처럼 '검은 월요일'이 다시 재현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p> <p dmcf-pid="fN1C2nDxSF" dmcf-ptype="general">이 와중에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자자의 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가뜩이나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금투세가 예정대로 도입되면 주식시장에 '퍼펙트스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dmcf-pid="4fmnXbxplt" dmcf-ptype="general">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1.73%, 나스닥지수는 2.55%,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 넘게 각각 빠졌다. 주간 기준으로 S&P 500 지수는 4.3% 하락하며 2023년 3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악의 한 주를 기록했다.</p> <p dmcf-pid="84sLZKMUC1" dmcf-ptype="general">미국의 8월 고용 지표가 문제였다. 8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전달보다 14만2000명 늘어나는 데 그치며 전망치 16만명을 밑돌았다.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건 대형 기술주였다.</p> <p dmcf-pid="68Oo59RuS5" dmcf-ptype="general">아마존과 메타는 3% 이상 내렸고, 엔비디아는 4.1% 떨어졌는데 최근 2주간 20% 넘게 빠졌다. 테슬라는 8.45% 폭락했다.</p> <p dmcf-pid="PSVFLOGkhZ" dmcf-ptype="general">존 핸콕 인베스트 매니지먼트의 에밀리 롤런드 수석 투자전략가는 "경기 우려가 촉발한 불안감이 이날 시장 약세를 이끈 동력이 됐다"라고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GURforR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8/ked/20240908121707211nhmy.jpg" data-org-width="725" dmcf-mid="xQBnQACn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8/ked/20240908121707211nhmy.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xT40gCXDhH" dmcf-ptype="general">월요일 우리 증시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달 2일 미국 고용지표가 나쁘게 나오자 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가 하루만에 10% 넘게 빠졌고, 5일에는 코스피가 무려 8.77% 폭락했다. 월요일에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yk0v8asdSG" dmcf-ptype="general">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도 꽁꽁 얼어붙고 있다. 투자자들이 모이는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나 증권 프라이빗뱅커(PB) 지점에 채권·주식 등의 처분을 문의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p> <p dmcf-pid="WEpT6NOJSY" dmcf-ptype="general">금투세는 대주주 여부에 상관없이 국내 주식으로 5000만원이 넘는 금융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22%(3억원 초과분은 27.5%)의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국내 증시를 이탈하려는 ‘큰손’들의 주식 매도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p dmcf-pid="YDUyPjIiyW" dmcf-ptype="general">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52조1292억원으로 1달만에 6조원 이상 줄었다. 월간 기준으로는 2개월 연속 감소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A0v8asd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스피지수는 지난 6일 4거래일 연속 하락한 2544.28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8/ked/20240908120907098kmiz.jpg" data-org-width="1200" dmcf-mid="bChNFfJq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8/ked/20240908120907098kmi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스피지수는 지난 6일 4거래일 연속 하락한 2544.28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HcpT6NOJhT" dmcf-ptype="general">투자자들은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블로그에 몰려가 항의성 댓글을 쏟아냈다. 이날 오전 기준 지난 2일에 게시된 이 대표 블로그 가장 최근 게시물 '제22대 국회 개원식,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엔 내용과 관계없는 금투세 반대 댓글이 약 9000개 달렸다.</p> <p dmcf-pid="XNFlforRlv" dmcf-ptype="general">'이재명세(금투세)로 국민들 정신건강이 암 환자 수준이다' '금투세 시행을 주장하는 진성준 정책위의장을 빨리 교체해라' 등의 내용이다.</p> <p dmcf-pid="Zj3S4gmehS" dmcf-ptype="general">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가뜩이나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금투세 논의가 투자심리를 더욱 냉각시키고 있다”며 “우리 증시 상황을 고려할 때 지금이 금투세를 도입할 타이밍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5A0v8asdhl" dmcf-ptype="general">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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