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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품백 수수' 김여사, 이번주 불기소 전망…최재영 수심위 변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4-09-08 11:06: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원석 검찰총장 임기 일주일 남아…매듭짓고 떠날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b28UPo97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0uBZKMU7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 부부,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행사 참석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영상을 시청한 뒤 박수치고 있다. 2024.8.22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8/yonhap/20240908105530890dpma.jpg" data-org-width="1200" dmcf-mid="7LDsoIHE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8/yonhap/20240908105530890dp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 부부,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행사 참석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영상을 시청한 뒤 박수치고 있다. 2024.8.22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bp7b59RuzF"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이번 주 중 불기소 처분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KUzK12e7ut" dmcf-ptype="general">명품 가방 공여자인 최재영 목사의 요청에 따라 최 목사 사건을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 부칠지 논의할 부의심의위원회가 오는 9일 열리는 점은 막바지 변수가 될 수 있다.</p> <p dmcf-pid="9xenforRp1"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미 수심위가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했고 이원석 검찰총장도 '임기 내 사건 처리'를 강조해온 만큼 이번 주중 퇴임식이 열리기 전에 사건을 종결할 가능성이 크다.</p> <p dmcf-pid="2MdL4gmep5" dmcf-ptype="general">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6일 개최된 수심위 결정과 논의 내용을 참고해 사건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p> <p dmcf-pid="VRJo8asdpZ" dmcf-ptype="general">앞서 수사팀은 김 여사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 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증거인멸,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등 제기된 모든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내부 결론을 내린 바 있다.</p> <p dmcf-pid="fwshjS1m7X" dmcf-ptype="general">청탁금지법의 경우 배우자의 금품 수수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고, 김 여사가 최 목사로부터 받은 선물들은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이 없어 알선수재 등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p> <p dmcf-pid="4rOlAvtspH" dmcf-ptype="general">외부 위원들도 지난 6일 열린 수심위에서 불기소 처분을 권고해 수사팀의 결론에 힘을 실어줬다.</p> <p dmcf-pid="8mIScTFOUG" dmcf-ptype="general">이 총장 역시 수사팀의 증거 판단과 법리 해석이 충실히 이뤄졌다고 앞서 평가했던 만큼, 수심위 권고를 따르지 않고 김 여사 기소를 강행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RJo8asdp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검찰청 나서는 검찰총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명품가방 수수 의혹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재판에 넘기는 게 적절한지 판단하기 위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열린 6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2024.9.6 pdj6635@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08/yonhap/20240908105531049irrm.jpg" data-org-width="1200" dmcf-mid="zmH1hFKG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08/yonhap/20240908105531049irr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검찰청 나서는 검찰총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명품가방 수수 의혹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재판에 넘기는 게 적절한지 판단하기 위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열린 6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2024.9.6 pdj6635@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Peig6NOJ7W"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가 오는 9일 부의심의위를 열고 최 목사 사건을 별도로 수심위에 회부할지 논의할 예정인 만큼 해당 논의 결과가 처분 방향이나 시기 등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p> <p dmcf-pid="QdnaPjIi0y" dmcf-ptype="general">수심위는 사안별로 참여할 위원을 무작위 추첨하는 구조여서 최 목사 사건 수심위가 별도로 열리면 김 여사 사건 때와 다른 위원들이 사건 내용을 다시 심의하게 된다.</p> <p dmcf-pid="xNcwimWAUT" dmcf-ptype="general">최 목사는 수심위가 김 여사 불기소를 권고하자 "반쪽짜리 수심위에 동의할 수 없다"며 "서울중앙지검 부의심의위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하리라 믿는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y0uBZKMU0v" dmcf-ptype="general">다만 수심위가 김 여사 사건을 다루면서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 등 주요 쟁점을 이미 검토한 만큼 최 목사 사건을 따로 심의할 필요성이 부족하고 결론이 바뀔 가능성이 작다는 의견도 있다.</p> <p dmcf-pid="Wp7b59Ru7S" dmcf-ptype="general">이 총장의 임기는 오는 15일까지다.</p> <p dmcf-pid="YUzK12e7Fl" dmcf-ptype="general">14∼15일이 추석 연휴를 앞둔 주말이어서 이 총장의 퇴임식은 13일께 열릴 가능성이 크다.</p> <p dmcf-pid="GqKf08nbuh" dmcf-ptype="general">이 총장이 지난 5월 명품 가방 사건 전담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던 점 등을 고려하면 임기가 끝나기 전 사건을 매듭지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HB94p6LKpC" dmcf-ptype="general">하지만 검찰이 처분을 내리더라도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를 둘러싼 논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p> <p dmcf-pid="XxenforR3I"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김 여사에게 면죄부를 줬다며 특검 추진 의사를 거듭 밝히고 있다.</p> <p dmcf-pid="ZMdL4gmeuO" dmcf-ptype="general">검찰은 명품 가방 사건과 함께 수사해온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서는 관련자들의 2심 선고가 예정된 오는 12일 이후 김 여사 기소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p> <p dmcf-pid="5RJo8asdUs" dmcf-ptype="general">moment@yna.co.kr</p> <p dmcf-pid="tPMJ2nDxpr"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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