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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진정한 마이데이터 시대는 언제올까?…과기정통부 정보주체 중심 생태계 조성에 집중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8 15:50: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부 '2024 마이데이터 밋업 &amp; 컨퍼런스' 개최<br>"킬러서비스 발굴 등 마이데이터 활성화 방안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70Iecc6v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1Hk4nnb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가 지속가능한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마이데이터 관련 법·제도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2024 마이데이터 밋업 &amp; 컨퍼런스'을 개최했다. 사진은 서울시 강남구 ST센터에서 열린 '2024 마이데이터 밋업 &amp; 컨퍼런스'에 참가한 패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8/dt/20240828155036225vgkx.jpg" data-org-width="540" dmcf-mid="p3EP1bbY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8/dt/20240828155036225vg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가 지속가능한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마이데이터 관련 법·제도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2024 마이데이터 밋업 &amp; 컨퍼런스'을 개최했다. 사진은 서울시 강남구 ST센터에서 열린 '2024 마이데이터 밋업 &amp; 컨퍼런스'에 참가한 패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7tXE8LLKWr" dmcf-ptype="general">"올해 2월 기준으로 국내 마이데이터 가입자(중복 가입자 포함)는 1억명이 넘었다. API 전송 건수 또한 정도의 숫자인지 감이 안 잡힐 정도의 어마어마한 전송들이 일어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발생하고 있을 것이다. 인허가를 받은 기관 수도 70개에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전송량의 70%는 빅테크들에게 쏠려있다. 투자를 진행해 인허가가 이뤄졌지만 실익 없이 비용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사업권을 반납하는 회사들도 생겨나고 있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수익 모델이 부재하고 정보 제공자 입장에서는 실익이 없는 것이다"</p>
          <p dmcf-pid="z49GjCCnCw" dmcf-ptype="general">28일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서울시 강남구 ST센터에서 열린 '2024 마이데이터 밋업 &amp;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토로했다. 해당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함께 개최한 행사로 지속가능한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마이데이터 관련 법·제도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p>
          <p dmcf-pid="q82HAhhLCD"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마이데이터 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마이데이터 산업의 현황과 정책적 한계점 등을 분석했다. 그는 "실질적으로는 기존 데이터하고 결합 이용해서는 기준이 부재하거나 하는 등의 문제로 데이터 활용이 주저되면서 사실상 활용에 제한이 되고 있다"며 "수집과 활용이 분리됨으로써 원래의 취지에 미치지 못하는 서비스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B6VXcllovE" dmcf-ptype="general">이에 진정한 마이데이터 시대가 오기 위해서는 킬러서비스 발굴 등을 통한 마이데이터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 는"AI 시대에 가장 차별화되는 밑거름이 되는 밑거름은 바로 마이데이터의 확산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마이데이터의 확산이 국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p>
          <p dmcf-pid="bAg9Wpphhk" dmcf-ptype="general">이어 "차별적 킬러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차별적 데이터를 또 만들 수 있어야 된다"며 "마이데이터로부터 얻은 데이터와 다른 데이터를 결합해야만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Kca2YUUlhc" dmcf-ptype="general">이어진 패널토론에는 김주한 서울대 의대 교수,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 문홍석 솔닥 CTO, 최미연 파나케이아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마이데이터 성공을 위해 정보주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 보상체계, 안정적인 서비스 등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p>
          <p dmcf-pid="982HAhhLhA" dmcf-ptype="general">최미연 변호사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할 때 기업들이 얼마나 기술적인 보호 장치를 갖고 있는지 등의 부분에서 이용자들한테 신뢰를 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정부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하는 기업들이 법 제도적으로 위반 소지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원하는 등의 행동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26VXcllovj" dmcf-ptype="general">오후 컨퍼런스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마이데이터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법무법인 율촌의 김선희 변호사와 이정운 뱅크샐러드 CLO(최고법무책임자)가 마이데이터 사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최신 동향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p>
          <p dmcf-pid="VPfZkSSghN" dmcf-ptype="general">두 번째 세션에서는 마이데이터 산업 트렌드 및 전망을 주제로 조진 삼정KPMG 상무, 이민우 더존비즈온 본부장이 마이데이터 산업의 전망 및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초개인화 서비스를 위한 마이데이터·AI와 마이데이터 정보주체의 확장에 대해 논의했다.</p>
          <p dmcf-pid="fiRUIXXDTa" dmcf-ptype="general">앞으로 정부는 공공의 영역에서 행안부와 협업하며 정부 중심의 마이데이터 사입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마이데이터는 개인들이 자신의 데이터 가치를 인식하고 마이데이터 활용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보주체 중심의 마이데이터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다.</p>
          <p dmcf-pid="4neuCZZwTg" dmcf-ptype="general">유진아기자 gnyu4@d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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