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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계와 소자, 공정 등 3대 반도체 분야의 미래 핵심 기술 59개를 10년 내에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반도체 초격차를 위해 강유전체와 자성체 등을 활용하는 차세대 메모리 소자를 개발하는 한편 시스템반도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전력반도체 등과 관련된 설계 원천 기술 개발에 나선다. 반도체 공정 기술 경쟁이 초미세화를 두고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 발맞춰 관련 기술 개발에도 착수한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로드맵을 기반으로 정부와 산학연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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