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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양양고 홍하랑, 전국사이클대회 3관왕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5 21:05:00

여 18세 이하 3종목서 금메달 강원 선수들 금 5개 등 총 메달 13개<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4/08/25/0001063565_001_20240825210519008.jpg" alt="" />◇홍하랑(양양고)</div> 홍하랑(양양고 2년·사진)이 ‘8.15경축 2024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홍하랑은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사흘 차였던 지난 22일 여자 18세 이하부(여 18세 이하) 포인트 10㎞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21일에는 여 18세 이하 스크래치 7㎞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대회 첫날이었던 20일에도 개인추발 3㎞에서 이미 금메달을 획득한 홍하랑은 대회 3관왕이 됐다. 남자부에서는 1위 선수 2명이 나왔다. 임종원(양양고 3년)은 지난 22일 열린 남자 18세 이하부(이하 남 18세 이하) 포인트 20㎞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고 같은 날 최효준(양양고 3년)도 남 18세 이하 제외 경기 정상에 올라 금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23일에는 홍윤화(양양고 2년)가 여 18세 이하 경륜 3위를 차지했다. 또 양양고가 여 18세 이하와 남 18세 이하에서 각각 종합성적 2, 3위에 입상했다. 김청수(양양군청)는 남자엘리트 스프린트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앞서 20일에는 오민재(양양군청)가 남자일반부(이하 남일반) 1Lap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이시훈(양양군청)도 남일반 개인추발 4㎞ 2위를 했고 김청수도 남일반 독주경기 1㎞에서 같은 결과를 냈다. 단체전에서는 양양고가 여 18세 이하 단체스프린트 2위와 단체추발 4㎞ 3위로 입상했다. 이번 대회 종합 결과를 포함해 강원 선수들은 5개의 금메달과 은 5, 동 3개 등 총 메달 1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