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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024파리] 개최국 프랑스, 이변 없이 여자 핸드볼 결승 올라...2연패 도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9 10:40:00

2024 파리올림픽 프랑스, 준결승서 스웨덴에 31-28 승 대망의 결승 진출<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09/0000223289_001_20240809104008532.jpg" alt=""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핸드볼 프랑스와 스웨덴의 준결승 경기 모습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개최국 프랑스가 파리 올림픽 여자 핸드볼 결승에 오르며 2연패를 눈앞에 뒀다. 프랑스는 8일(현지 시간) 프랑스 닐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핸드볼 준결에서 스웨덴을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1-28로 이겼다. 최근 상대 전적에서 7승 2무로 앞선&#160;프랑스의 우위를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다. 스웨덴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준결에 이어 또 프랑스에 패하면서 3, 4위 결정전으로 향하며 동메달 획득을 노린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전반은 프랑스가 10-12로 뒤졌지만, 후반에 15-13으로 앞서 25-25 동점을 기록했고 연장에서 6-3으로 앞서 31-28로 이겼다. 전반 초반은 엎치락뒤치락 흐름을 주고받았다. 연속 실점으로 4-7로 뒤지던 프랑스가 7골을 연달아 넣어 7-7로 따라잡았다. 다시 프랑스가 2골을 연달아 내주면서 10-12로 뒤지며 전반을 마쳤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09/0000223289_002_20240809104008594.jpg" alt="" /> 후반 초반에 2, 3점에서 중반에 3, 4점 차까지 뒤지며 프랑스의 패가 다가오는 듯 보였지만, 타마라 호라첵과 에스텔 은제 민코의 연속 골로 분위기 반격에 나섰다. 호라첵의 2골에 힘입어 22-22 동점을 만들었다. 1골 뒤지며 따라가던 프랑스의 호라첵이 15초를 남기고 넣은 골로 25-25 동점으로 후반을 마쳤다. 연장에서는 프랑스가 초반에 4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30-2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31-28로 이겼다. 프랑스는 타마라 호라첵이 8골, 에스텔 은제 민코가 7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로라 글라우저 골키퍼가 12개의 세이브, 하타듀 세이코 골키퍼가 8개의 세이브 등 두 명의 골키퍼가 2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스웨덴은 나탈리 허그먼이 6골, 제미나 로버츠가 5골로 공격을 주도했고, 요한나 분드센 골키퍼가 16개의 세이브 등 두 명의 골키퍼가 18개의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프랑스는 결승에서 10일 노르웨이와 격돌한다. 노르웨이는 준결에서 덴마크를 25-2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국제핸드볼연맹,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