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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유정X김영대, 멜로 스릴러…'친애하는 X', 라인업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8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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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김유정과 김영대가 멜로 스릴러의 진수를 선사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극본 최자원, 연출 이응복·박소현) 측이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이 출연을 확정했다.
 '친애하는 X'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살아내기 위해 가면을 쓴 한 여자 백아진과 그를 구원하려는 한 남자 윤준서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의 이응복 PD가 연출을 맡았다. 2018년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자원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김유정이 백아진을 맡았다. 살아내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로 파격 변신에 나선다.아진은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성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다.
 위태로운 어린 시절의 상처를 겹겹이 쌓아 밟고 올라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인물. 상대의 마음을 꿰뚫고 조종하는 것이 특기이다. 정작 자신의 마음을 간과하며 정상에 닿은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김유정은 "원작과 대본을 읽으면서 작품 속에 살고 있는 캐릭터들을 알아갈수록 이 작품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대는 윤준서를 연기한다. 준서는 평생 아진의 곁을 지켜온 인물이다. 백아진을 위해서라면 어떤 진창이라도 걸었다. 사랑을 위해 전부를 스스로 무너뜨린다.
 김영대는 "드라마에 합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며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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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훈은 백아진의 맹목적 조련자 김재오로 분한다. 재오는 윤준서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백아진의 곁을 지킨다. 사이비 종교에 빠진 아버지의 학대를 견디며 거칠게 살아남았다.
 자신과 같은 아픔을 지닌 아진에게서 삶의 이유를 찾았다. 그는 기꺼이 백아진의 그림자가 된다. 김도훈은 "웹툰과 드라마 대본이 흥미로워서 매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훌륭한 작품에 저를 믿고 캐스팅해 주셔서 감사하다. 제작진, 배우분들과 좋은 시너지로 재미있는 드라마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열음은 레나를 소화한다. 레나는 아이돌 출신 배우로 탁월한 비주얼과 운으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연기력 논란이 꼬리표처럼 붙어도 낙천적인 성격으로 주눅 드는 법이 없다.
 레나 앞에 멘탈을 뒤흔드는 백아진과 윤준서가 나타난다. 준서를 사랑할수록 더 닿을 수 없는 곳에 손을 뻗는다는 걸 깨닫는다. 끝없는 외사랑에 빠진다.
 이열음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더 좋은 연기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친애하는X'는 내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lt;사진제공=각 소속사&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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