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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2010년생 금메달리스트 나왔다…14세 호주 스케이트보드 선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8 06:3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8/08/0001179667_001_20240808063116254.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왼쪽부터 히라키, 트루, 브라운</div>&#10; &#10;2010년에 태어난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10; &#10;2010년생 아리사 트루(호주)는 오늘 프랑스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여자 파크 결선에서 93.18점을 받아 우승했습니다. &#10; &#10;만 14세 2개월인 트루는 현재까지 이번 대회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10; &#10;10대 선수들이 주로 출전하는 스케이트보드에서 이 종목은 2, 3위도 2008년생 히라키 고코나(일본)와 스카이 브라운(영국)이 차지했습니다. &#10; &#10;2021년 도쿄 올림픽 이 종목에서 13세 나이로 이 종목 동메달을 따낸 브라운은 이제 16세가 돼서 이 종목에서 더 이상 &#39;어리다&#39;는 말을 듣기는 어렵게 됐습니다. &#10; &#10;이날 예선에는 이번 대회 전 종목을 통틀어 최연소로 알려진 2012년생 정하오하오(중국)도 출전했습니다. &#10; &#10;조선족인 정하오하오는 예선 18위로 결선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10; &#10;8일 열린 남자 파크 결선에서는 2003년생 키건 파머(호주)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10; &#10;21세 파머는 다른 종목에 가면 &#39;신예&#39;로 취급받을 나이지만 10대 선수들이 대부분인 스케이트보드에서는 &#39;노장&#39;이라고 분류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10; &#10;남자 파크 예선에 나온 진짜 노장 51세 앤드루 맥도널드(영국)는 22명 중 18위, 49세 댈러스 오버홀저(남아공)는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10; &#10;6일 열린 다이빙 여자 10&#65357; 플랫폼 결선에서는 2007년생 취안훙찬(중국)이 우승했습니다. &#10; &#10;이번 대회 2관왕이 된 취안훙찬은 10&#65357; 플랫폼에서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등 만 20세가 되기 전에 벌써 올림픽 금메달 3개를 획득했습니다. &#10; &#10;(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