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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스토나, 자메이카 첫 남자 원반 챔피언…'알레크나 父子' 눌러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8
2024-08-08 05:31:00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스토나, 아버지 알레크나 올림픽 기록 경신하며 아들 알레크나 3㎝ 차로 제쳐<br>케네디는 여자 장대높이뛰기 사상 첫 호주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8/08/PRU20240808405101009_P4_20240808053218170.jpg" alt="" /><em class="img_desc">세리머니하는 스토나<br>(파리 로이터=연합뉴스) 스토나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원반던지기 결선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em></span><br><br>(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단거리 왕국' 자메이카의 로제 스토나(25)가 투척 종목인 남자 원반던지기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br><br> 스토나의 우승은 '알레크나 부자'와 얽혀 더 화제가 됐다. <br><br> 스토나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결선에서 70m00을 던져 정상에 올랐다. <br><br> 스토나는 자메이카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남자 원반던지기를 제패했다. <br><br> 그는 비르길리유스 알레크나(리투아니아)가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 세운 종전 기록 69m89를 11㎝ 경신했다. <br><br> 올림픽 신기록은 비르길리유스 알레크나의 아들 미콜라스 알레크나의 차지가 될 수도 있었다. <br><br> 미콜라스 알레크나는 이날 결선에서 69m97를 던져 2위를 했다. <br><br> 아버지의 올림픽 기록보다는 멀리 던졌지만, 스토나 보다는 3㎝ 짧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8/08/PAP20240808178701009_P4_20240808053218176.jpg" alt="" /><em class="img_desc">'아들' 알렉크나, 파리 올림픽 원반던지기 2위<br>(파리 AP=연합뉴스) 미콜라스 알레크나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원반던지기 결선에서 투척 동작을 하고 있다. </em></span><br><br>미콜라스 알레크나는 올해 4월 74m35를 던져 위르겐 슐트(독일)가 1986년 6월에 작성한 74m08을 27㎝ 경신하는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br><br> 당시 세계육상연맹은 "육상 남자부 경기에서 가장 오랫동안 깨지지 않았던 원반던지기 세계 기록이 깨졌다"고 전하며 "미콜라스 알레크나는 2000년 시드니(69m30), 2004년 아테네(69m89)에서 남자 원반던지기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비르길리유스 알레크나의 아들"이라고 소개했다. <br><br> 미콜라스 알레크나는 '부자(父子) 올림픽 금메달' 완성을 노렸으나 3㎝ 차로 부자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만족해야 했다. <br><br> 3위는 69m31을 던진 매슈 데니(호주)가 차지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8/08/PRU20240808413401009_P4_20240808053218183.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장대높이뛰기 1, 2위<br>(파리 로이터=연합뉴스)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우승한 니나 케네디(왼쪽)와 2위 케이티 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em></span><br><br>니나 케네디는 올림픽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첫 호주인 챔피언으로 기록됐다. <br><br> 케네디는 이날 4m90을 넘어,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케이티 문(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문의 기록은 4m85였다. <br><br>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공동 1위를 했던 케네디와 문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5㎝ 차로 웃고 울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8/08/PAP20240808241001009_P4_20240808053218189.jpg" alt="" /><em class="img_desc">퀸시 홀, 극적인 역전 우승<br>(파리 AP=연합뉴스) 퀸시 홀(왼쪽)이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400m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em></span><br><br>퀸시 홀(미국)은 남자 400m 결선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했다. <br><br> 홀은 놀라운 막판 질주로 결승선 바로 앞에서 매슈 허드슨-스미스(영국)를 제치며, 43초4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br><br> 종전 개인 최고 기록 43초80을 0.40초나 줄이며 우승한 홀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라숀 메릿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 육상 남자 400m 금메달을 딴 미국 선수로 기록됐다. <br><br> 허드슨-스미스가 43초44의 유럽 신기록을 세우며 2위에 올랐고, 무살라 사무콩가(잠비아)가 43초74의 자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8/08/PRU20240808416901009_P4_20240808053218194.jpg" alt="" /><em class="img_desc">바칼리, 남자 장애물 3,000m 올림픽 2연패<br>(파리 로이터=연합뉴스) 바칼리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3,000m 장애물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em></span><br><br>남자 장애물 3,000m 결선에서는 수피아네 엘 바칼리(모로코)가 8분06초05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br><br> 케네스 룩스(미국)가 8분06초41로 2위, 아브라함 키비웟(케냐)이 8분06초47로 3위를 차지했다. <br><br> jiks79@yna.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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