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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024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 "목 디스크 걸릴 정도...단체전 결승 슛오프 가장 기억 남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6 11:45:00

2024 파리올림픽<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06/0000222853_001_20240806114506851.jpg" alt=""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대표팀으로 나서 3관왕에 오른 임시현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해 아시안게임 3관왕에 이어 이제 올림픽 3관왕으로 발돋움한 임시현(한체대)이 10연패에 대한 소감과 기쁨을 밝혔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전 종목 석권(금메달 5개)을 이룬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대표팀은 여자 대표팀 단체전 10연패와 임시현, 김우진(청주시청)의 남녀 3관왕 등 5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160;앞두고 국제 대회&#160;경험 부족 우려를 씻고 올림픽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06/0000222853_002_20240806114506910.jpg" alt="" /> 특히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은 금메달 3개를 목에 건 무게가 어떠냐는 질문에 "목 디스키가 걸릴 정도"라면서도 "이번 대회 최종 목표가 단체전 10연패였다. 결승전 슛오프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양궁 대표팀 최고참을 맡아 3관왕을 달성한 김우진은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5개)로 올라섰다. 김우진은 "목표했던 3연패를 이루고 돌아와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고, 개인전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김우진을 리오넬 메시, 자신을 프랑스 축구스타 &#39;(킬리안) 음바페에 비유한 이우석(코오롱)은 김제덕(예산군청)에게 "넌 뭐 할래?"라고 묻자 김제덕은 "난 손흥민"이라고 받아치기도 했다. 사진=MHN스포츠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