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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018년 폭염 보다 최악…열대야 전국 평균 이미 12일 [이슈네컷]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19:18: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4/08/05/0001282713_001_20240805191813211.jpg" alt=""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4/08/05/0001282713_002_20240805191813262.jpg" alt=""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4/08/05/0001282713_003_20240805191813316.jpg" alt=""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4/08/05/0001282713_004_20240805191813367.jpg" alt="" /> 1. ‘2018년 폭염 보다 최악’…열대야 전국 평균 이미 12일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꼽히는 2018년보다 더 심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4일까지 전국 평균 열대야 발생일은 이미 12일로, 평년 같은 기간(3.7일)보다 훨씬 긴데요. 2018년 같은 기간(9.5일)보다도 더 많습니다. 올해는 북태평양고기압에서 부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불어 '찜통 더위'에 가까운데, 티베트고기압까지 이중으로 덮고 있어 열이 들어오기만 하고 빠져나가지는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기상청은 광복절인 15일까지 열대야와 이같은 날씨가 이어지는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2. ‘금메달2-은메달1’…한국 펜싱 국가대표팀 파리에서 귀국 2024 파리 올림픽 펜싱에서 단체전 3연패의 대업을 완성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습니다. '뉴 어펜져스'(어벤져스＋펜싱)라는 별명을 얻은 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 선수가 금메달을 건 채 입국장 문을 나서자 수백명의 환영 인파가 뜨거운 박수로 이들을 맞았는데요. 현재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으로 결승전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한 도경동 선수는 공항에서 신원식 국방부장관의 축전을 받고는 입가에 미소를 띤 채 경례 자세를 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선수들은 "별명이 너무 영광스럽다. 다음 올림픽에서도 그대로 가고 싶다"며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다짐했습니다. 3. “평생 교도소에서 썩게 할까”…공중보건의에 인권교육 권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교도소 수용자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한 공중보건의에 대해 주의 조처 및 인권 교육을 하라고 교도소장에게 권고했습니다. 5일 인권위에 따르면 수용자 A씨는 순회 진료를 받던 중 공중보건의로부터 "당신이 그렇게 사는데 누가 좋게 보겠어. 평생 이곳에서 썩게, 가석방도 안 되게 엄벌 탄원서를 내줄까"라는 말을 듣고 모욕감을 느꼈다며 지난 진정을 제기했는데요. 해당 보건의는 A 씨가 1년 전 진료 대기 중이던 수용자들 앞에서 자신에게 "의사가 진료를 제대로 볼 줄도 몰라"라고 한 데 대해 지적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인권위는 설령 그렇다고 할지라도 진료 행위와 연관이 없는 부적절 발언을 한 것은 인격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4.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필리핀서 100명 내일 입국 서울시가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6일 입국합니다. 비전문 외국인 체류자격인 E-9 비자로 입국하는 이들은 9월 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입국 후 4주간 160시간의 특화교육을 받게 됩니다. 가사관리사들이 받을 교육내용은 고용허가제(E-9) 공통 기본교육(16시간)과 함께 안전보건 및 기초생활법률, 성희롱 예방교육, 아이돌봄·가사관리 직무교육, 한국어(초·중급) 및 생활문화교육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지난달 17일부터 서비스 이용가정을 모집 중인 가운데, 이달 1일 오후 5시 기준 422개 가정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