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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개별 활동 박차는 트와이스, 성적은 의미없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1
2024-08-05 13:48: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cnqIfUlgf"> <div dmcf-pid="3fzSeHIiNV"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UZE2Ij4g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와이스 쯔위(왼쪽), 다현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IZE/20240805134830314wrml.jpg" data-org-width="596" dmcf-mid="5RsnMYsdg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IZE/20240805134830314wrm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트와이스 쯔위(왼쪽), 다현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ZvoukJqo9" dmcf-ptype="general"> <p>그간 팀 활동에 집중했던 트와이스가 행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맏언니 나연의 솔로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유닛 미사모(미나, 사나, 모모), 지효 등이 개별 활동을 했고, 올해에는 막내 라인이 개인 활동에 나선다. 쯔위는 솔로 가수, 다현은 배우에 도전한다. 그간 그룹 활동에 주력하며 정상 입지를 견고히 다져온 트와이스. 지난 9년 동안 팀으로서 단단한 터전을 마련한 멤버들은, 이제 튼튼한 울타리 안에서 '하고 싶은 일'을 위한 개인의 자아 충족을 실현한다.</p> </div> <p dmcf-pid="ULx3Eq5rNK" dmcf-ptype="general">트와이스는 데뷔 9년 차다. 그리고 여전히 손에 꼽히는 인기 걸그룹이다. 이들은 앨범을 내면 100만 장을 팔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한다. 공연을 하면 세계 각지에서 모인 150만 명의 팬들이 이들을 보기 위해 걸음한다. 이건 트와이스의 과거가 아닌 현재 진행형 이야기다. 그리고 흔하지 않은 트와이스만의 희귀한 족적이다. 남들은 하향세를 걷는 시점에 그래프의 각도를 반대로 기울인다.</p> <div dmcf-pid="u8BTJZhLjb" dmcf-ptype="general"> <p>그룹의 대성은 트와이스의 개인 활동이 늦어진 이유기도 하다. 동시에 개인 활동만큼은 성과 부담을 덜고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 나연과 지효도 그래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에 주력했다. 특히 지효의 앨범은 대중성보다는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는데 매진했고 "내가 즐길 수 있는 음악, 내가 행복할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앨범 콘셉트부터 방향성, 작사 등을 도맡았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aeUrKFO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와이스 쯔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IZE/20240805134831654hofj.jpg" data-org-width="600" dmcf-mid="1FXk9ONfA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IZE/20240805134831654hof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트와이스 쯔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2uhMYsdkq" dmcf-ptype="general"> <p>개인 활동으로는 예술적인 다재다능함을 보여준 것이다. 9월 6일 발매되는 쯔위의 첫 솔로 앨범도 그런 면에서 기대감이 높다. 앨범명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abouTZU(어바웃쯔)'(어바웃+쯔위)로 작명했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트와이스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쯔위의 면면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나연과 지효처럼 쯔위도 앨범 전반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많이 반영했을 가능성이 크다. </p> </div> <p dmcf-pid="q4qvdXCngz" dmcf-ptype="general">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전력질주'로 연기에 도전하는 다현은 앞선 세 사람과 달리 트와이스의 활동 경계를 넓히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기 활동은 K-팝 팬덤 한정으로 마니아틱하게 영향받는 가수보다 대중성과 밀접한 관계를 갖기에 팬층의 다변화를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다. </p> <div dmcf-pid="BXSLUcdzc7" dmcf-ptype="general"> <p>개별 활동은 팀의 생로를 길게 유지할 수 있는 중요 동력이 될 수 있다. 개인 만족이 충족돼야 팀 활동도 건강히 오래할 수 있는 법이다. 운좋게 성과가 따라붙는다면 그룹의 전역적 브랜드화도 강화할 수 있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gRpwbtsj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5/IZE/20240805134832973bmbd.jpg" data-org-width="600" dmcf-mid="tFLBC4uSj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5/IZE/20240805134832973bmb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HlnpAe7gU" dmcf-ptype="general"> <p>가요계 마의 7년은 유독 걸그룹에게 가혹하다. 대부분의 걸그룹이 7년을 기점으로 해체됐고, 그룹을 유지하더라도 다른 소속사로 뿔뿔이 흩어진 팀이 많다. 그렇게 되면 팀이 아닌 개인 활동이 우선시 된다. 소녀시대나 블랙핑크만 봐도 그렇다. 그룹 활동은 열려있지만 기약 없이 기다리는 시간들이 길어진다.</p> </div> <p dmcf-pid="9wa9SPqykp" dmcf-ptype="general">하지만 멤버들의 소속사가 같다면 말은 달라진다. 바로 트와이스처럼. 마의 7년을 넘어 그룹을 유지함과 동시에 소속사 이탈이 한 명도 없는 팀. 한솥밥 아래에서 기약 있는 계획적 팀 활동이 가능하고 또 그렇게 움직이며 팀을 유지하고 있는 게 트와이스다. 지금까지 행보로 봤을 때 트와이스는 팀이 우선인 그룹이다. 성장과 변화를 반복하고 내수에서 외수로 주 활동지를 옮기는 과정에서 팀 화력이 커졌다. 자연스럽게 성숙한 멤버들은 더 폭넓게 팬층을 확보했고, 특히 서양권에서 입지가 두터워졌다.</p> <p dmcf-pid="29UCxWmeg0" dmcf-ptype="general">나연의 솔로 활동은 데뷔 7년 만에 이뤄졌다. 다른 멤버들은 그보다 늦다. 타 그룹에 비해서 트와이스의 솔로 행보 시기는 확실히 더뎠다. 하지만 더없이 단단한 팀의 터전이 이들의 개별 활동을 받침 해주고 있다. 개별 활동의 흥행과 성과는 이들의 팀 이름 앞에 커다란 의미가 없다. 개별 성적도 좋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이들은 이미 '빌보드 200' 1위 그룹이다. 팀의 건강한 영위를 위한 개인의 자아 충족만으로 유의미한 개별 행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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