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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정의선 양궁협회장 “전 종목 석권 기대 이상…이제 LA 준비”[파리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08:53:00

<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8/05/0005804958_001_20240805085309418.jpg" alt="" /></span></TD></TR><tr><td>정의선 현대차 회장에게 금메달 걸어주는 김우진(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자 대한양궁협회장이 한국 양궁이 파리올림픽 양궁 5개 종목을 석권하자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br><br>4일(한국시간) 김우진(청주시청)이 브레이디 엘리슨(미국)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수확해 한국은 올림픽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쓸어 담았다.<br><br>한국 양궁이 올림픽 금메달을 독식한 건 혼성전이 없어 남녀 단체전, 개인전 금메달 4개가 걸려 있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다.<br><br>정 회장은 결승전 후 한국 취재진과 만나 “선수들이 노력한 것만큼 그 이상으로 잘하도록 협회가 도우려 했다. 그보다 훨씬 더 잘해줘서 메달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br><br>정 회장은 전 종목 석권 대업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결승전에서 본 것처럼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에도 워낙 잘하는 국가가 많다. 우리도 많이 긴장했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br><br>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 위상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양궁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노력하셨던 선대 회장님의 공이 크다. 그때부터 양궁협회 시스템이 만들어진 상태였다”며 “협회와 선수들, 직원들 사이에 믿음이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br><br>양궁협회는 이번 올림픽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현충원과 전쟁기념관 역할을 겸하는 파리의 명소 앵발리드가 경기장으로 잡히자 지난해 정몽구배 양궁대회를 서울 용산구의 전쟁기념관에서 열었다. 파리올림픽에 대비해 실전 경기를 치른 것이다.<br><br>또 센강이 붙어 있어 앵발리드에 불어오는 강바람에 대비해선 남한강변에 훈련장을 마련하기도 했다.<br><br>정 회장은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곧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분석해서 잘 준비하겠다”며 벌써 4년 뒤를 바라봤다.<br><br>정 회장은 “국민 여러분께서 즐겁고 애타게 봐주시니 우리 양궁인들이 많이 힘이 난다”며 “정부, 대통령님도 관심을 주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도 많이 지원해줬다”고 밝혔다.<br><br>그러면서 “양궁인들도 그렇고 모든 게 합쳐져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우리로서는 큰 행운이고 영광이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br><br>앞으로 계획에 대해 정 회장은 “이제는 일을 봐야 할 것 같다”며 재계의 본업에 복귀할 뜻임을 내비쳤다.<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8/05/0005804958_002_20240805085309430.jpg" alt="" /></span></TD></TR><tr><td>양궁 전 종목 금메달 석권, 소감 말하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