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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024파리] '역전극 무산' 男 골프 김주형, 13언더파 8위...우승은 19언더파 美 셰플러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5 01:45:00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 김주형, 8위로 대회 마감 우승은 '세계 1위' 美 셰플러<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05/0000222642_001_20240805014506647.jpg" alt=""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에 참가한 김주형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했던 김주형이 8위, 안병훈이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은 4일 프랑스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파71)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2타를 치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이날 선두 존 람(스페인)에 4타차 공동 6위로 출발한 김주형은 6~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권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11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공동 5위로 밀려났고, 경쟁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공동 8위로 미끄러졌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05/0000222642_002_20240805014506683.jpg" alt=""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 김주형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리는 실수로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순위 변동 없이 8위로 경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안병훈은 이날 버디 6개를 잡아냈으나 더블 보기 1개와 트리플 보기 1개로 1오버파에 그치면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1위는 스코티 셰플러의 몫이었다. 세계 랭킹 1위 셰플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기록하면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적어내면서 이번 대회 남자 골프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고진영과 양희영, 김효주 3명의 선수가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여자 골프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진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