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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덱스, 번아웃 고백 후 악플 세례 “유재석도 아닌데 주접 떤다고” (핑계고)[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4 12: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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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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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덱스가 번아웃 고백 후 강렬한 피드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체력 관리는 핑계고 ㅣ EP.53’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특수 부대 출신 방송인 덱스가 출연했다. 이날 덱스는 취미에 대해 “전 엄청 집돌이다. 레고 만드는 거에 취미가 붙어서 하루종일 그것만 만든다. 유튜브 영상 틀어놓고 아무생각 없이 만들면 힐링이 된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보통 레고를 조립하다 보면 잡생각이 없어지고 다 만들면 성취감이 있다”면서 “외로움과 헛헛함을 느끼고 생각이 복잡할 때 레고로 덜어버리는 연예인 분들이 꽤 있다”고 했다. 덱스는 “저도 그런 거 같다. 현실에서 내가 겪는 고민이며 잡생각을 덜기 위해 무아지경의 세계로 빠진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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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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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유재석은 번아웃을 고백한 덱스의 근황에 대해서도 물었다. 덱스는 “사실 좀 어이가 없긴 한데 작년에 너무 빠르게 번아웃이 왔다. 그런 얘기를 하니까 ‘네가 얼마나 했다고 번아웃이 오냐’고 하더라. 그런데 내가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단기간에 너무 빨리 경험해서 그런 것 같다”며 “작년에 겪어서 그런지 올해는 잘 풀어나가고 있고 요즘은 즐기고 있다”며 번아웃을 극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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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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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듣던 유재석은 “번아웃이 올 수 있다는 분들도 있지만 ‘아유 꼴깝떨고 있네. 얼마 되지도 않고’라는 분들도 있다”며 웃었다. 이에 덱스는 “위로와 공감이 있을 줄 알았으나 ‘주접 떨지 마라. 유재석도 안 오는 번아웃이 네가 왜 오냐’고 하더라”라며 자신이 봤던 댓글 내용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나는 다르다. 번아웃이 오고 싶어도 워낙에 한 9년을 일이 없이 있다보니까, 서서히 어떤 내 나름대로 경험도 하고 마음고생도 하면서 ‘이런 느낌이다’라는 걸 체득했다”고 말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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