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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여자 양궁 개인전 금·은 예약...임시현vs남수현 '집안싸움'[파리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3 21:40:00

<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8/03/0005804390_001_20240803214015562.jpg" alt="" /></span></TD></TR><tr><td>임시현.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8/03/0005804390_002_20240803214015593.jpg" alt="" /></span></TD></TR><tr><td>남수현.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전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한 가운데 결승전에서 우리 선수끼리 맞대결을 벌인다.<br><br>여자 대표팀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전훈영을 세트점수 6-4(28-28 26-29 27-27 29-26 29-17)로 제압했다.<br><br>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여자 대표팀 막내 남수현(순천시청)이 개최국 프랑스의 리자 바벨랭을 6-0(29-27 27-26 29-28)으로 눌렀다.<br><br>이로써 결승전은 임시현과 남수현이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다. 누가 이기건 간에 한국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예약했다. 만약 전훈영이 바벨랭과 3위 결정전에서 이기면 한국은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쓰는 명장면이 펼쳐진다.<br><br>한국이 올림픽 양궁 개인전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차지한 것은 1988년 서울 대회 여자 개인전과 2000년 시드니 대회 여자부에서 두 차례 있었다.<br><br>아울러 한국 양궁은 2012년 런던 대회부터 4회 연속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휩쓰는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