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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화인가 스캔들' 정지훈 "가수·액션 은퇴 고민? 유통기한 생각해야죠" [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2 12: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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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지훈(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2/Edaily/20240802122453486lptp.jpg" data-org-width="650" dmcf-mid="uXRRh6zT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2/Edaily/20240802122453486lpt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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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훈(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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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요즘 저는 진짜 ‘고객님을 모신다’는 생각으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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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TpVEB1mNy" dmcf-ptype="general">2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화인가 스캔들’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정지훈(비)이 액션 비하인드를 전했다.</p>
          <p dmcf-pid="9C1BNUGkjT" dmcf-ptype="general">‘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김하늘 분)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정지훈 분)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다.</p>
          <p dmcf-pid="2cvtRHIikv" dmcf-ptype="general">정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화려한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액션 신을 위해 체력 관리에 평소보다 더 힘을 썼다는 정지훈은 “고객님을 모신다는 생각으로 연기를 한다. 시청자분들이 고객님들이시지 않나. 그러면 제가 나태해질 수가 없다. 더 담금질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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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지훈(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2/Edaily/20240802122454729iuwy.jpg" data-org-width="650" dmcf-mid="79nD3jRu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2/Edaily/20240802122454729iuw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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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훈(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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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운동을 매일같이 하는 이유가 두 가지다. 제가 왼쪽 무릎 연골이 거의 닳아서 없다. 처음에는 인공관절이나 의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다가, 이겨내보자 싶어서 근육을 키웠더니 훨씬 편해지더라. 오히려 컨디션은 어릴 때 액션할 때보다 지금이 좀 더 편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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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4orpcdzoh" dmcf-ptype="general">이어 “무대를 할 때도 지금이 더 편한 것 같다. 물론 유통기한이 있지 않나. 제가 언제 상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액션 소화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묻자 “올해 내년이면 다한 거 아닐까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p>
          <p dmcf-pid="8DW0J5lokC" dmcf-ptype="general">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게재된 콘서트 영상에서 정지훈은 “10년 뒤면 라스트 댄스라고 해야 할 것 같다. 20대 때는 서른 살이 되면 은퇴해야지 생각했다”면서 “지금은 스타일을 바꿔서 묵직한 공연을 계속 해봐야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한 바 있다.</p>
          <p dmcf-pid="6fLw0Ae7cI" dmcf-ptype="general">정지훈은 액션뿐 아니라 가수 활동에 있어서도 은퇴에 대한 고민을 “매일 같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냉정하게 어느 직업이나 유통기한이 분명히 있지 않나. 배우라는 직업군은 길게 볼 수 있지만 가수로서 과연 얼마나 진행형일까 꾸준히 스스로 의문을 던지는 것 같다. 언제까지 춤을 출 수 없으니까 저에게 맞는 무언가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p>
          <p dmcf-pid="PQjIzwLKgO" dmcf-ptype="general">이어 “무대 하나가 감사하고 작품이 들어올 때마다 감사하다”면서 “어떤 무대를 주시더라도 고객님을 상대하는 마음으로 내 몸을 지치게 하지 말자 싶다. 목 관리도 요즘 더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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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지훈(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2/Edaily/20240802122456020soat.jpg" data-org-width="650" dmcf-mid="zwvtRHIi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2/Edaily/20240802122456020soa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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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훈(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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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v02kq5ram" dmcf-ptype="general">
           ‘화인가 스캔들’ 속 신경 쓴 장면에 대해선 첫 등장 신을 언급했다. 기존 정지훈의 이미지와는 달라 눈길을 끌었다. 정지훈은 “저는 수염이랑 잘 어울리는 타입은 아니다. 멋스러운 수염보다는 더럽고 약간 냄새날 것 같다는 포인트를 잡았다. 사람 같지 않은 정도로 밀어붙이려고 했는데 감독님이 너무 과할 것 같으니 적정선을 생각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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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OZzg0WAjr" dmcf-ptype="general">이어 “첫 등장 신 때문에 체중 관리를 했던 것 같다. 근육도 빼고 지방도 뺐다. 지방보다 근육 빼는 게 훨씬 힘들더라”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WMchBmg2Aw" dmcf-ptype="general">눈여겨보는 후배가 있는지 묻자 박재범과 백호를 꼽았다. 정지훈은 “예전엔 제가 옷을 많이 찢었는데 요즘은 안 찢고 있다. 요즘은 그 둘이 잘 찢더라”라면서 “제 몸은 뒤쳐질 수 있으나 트렌드엔 뒤쳐지지 않는다. 뒤쳐지지 않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YeESKONfjD"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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