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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金 도전' 신유빈, 日 최악의 '환복꼼수' 실력으로 격파 [파리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2 09:07: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2/0005128344_001_20240802090713114.jp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1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 한국 신유빈과 일본 히라노 미우의 경기가 열렸다. 신유빈은 히라노를 상대로 7게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신유빈은 3게임까지 가져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히라노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4게임부터 3게임 연속 상대를 압도했다. 7게임 들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마지막에 웃었다.&#160;신유빈이 공격을 펼치고 있다. 2024.08.01 / dreamer@osen.co.k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2/0005128344_002_20240802090713189.jp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1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 한국 신유빈과 일본 히라노 미우의 경기가 열렸다. 신유빈은 히라노를 상대로 7게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신유빈은 3게임까지 가져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히라노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4게임부터 3게임 연속 상대를 압도했다. 7게임 들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마지막에 웃었다.&#160;신유빈에게 경기를 내준 일본 히라노 미우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4.08.01 / dreamer@osen.co.kr [OSEN=우충원 기자] 신유빈이 일본의 꼼수를 실력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nbsp; 신유빈은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히라노 미우(일본, 세계 랭킹 13위)를 세트스코어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3세트까지 내리 따내며 쉽게 경기를 풀었다. 하지만 그는 거짓말처럼 4-6세트를 내줘 3-3 동점이 됐다. 마지막 7세트에서 신유빈은 10-11로 뒤져 매치포인트를 내줬다. 이때부터 신유빈은 내리 세 점을 따내는 저력을 발휘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유빈은 최악의 상황을 경기력으로 이겨냈다. 특히 상대가 보인 비매너를 실력으로 이겨내면서 최고의 경기력을 이어갔다.&nbsp; 3게임까지 압도적인 기량으로 게임스코어 3-0을 만들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신유빈의 낙승이 예상됐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2/0005128344_003_20240802090713210.jp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1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 한국 신유빈과 일본 히라노 미우의 경기가 열렸다. 신유빈은 히라노를 상대로 7게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신유빈은 3게임까지 가져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히라노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4게임부터 3게임 연속 상대를 압도했다. 7게임 들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마지막에 웃었다.&#160;신유빈이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2024.08.01 / dreamer@osen.co.k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2/0005128344_004_20240802090713227.jp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1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 한국 신유빈과 일본 히라노 미우의 경기가 열렸다. 신유빈은 히라노를 상대로 7게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신유빈은 3게임까지 가져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히라노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4게임부터 3게임 연속 상대를 압도했다. 7게임 들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마지막에 웃었다.&#160;신유빈이 작전 타임 때 바나나를 먹으며 오광헌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08.01 / dreamer@osen.co.kr하지만 히라노는 '꼼수' 카드를 꺼냈다. 갑자기 상의가 너무 땀에 젖었다며 갈아입고 오겠다고 심판에게 신청했다. 이로 인해 옷을 갈아입는 데 10분이 소요됐다. 신유빈은 머리에 얼음 찜질을 하고 하염없이 히라노를 기다렸다. 그 사이 신유빈에게 갔던 흐름은 사라졌다. 히라노는 10분의 시간 동안 신유빈의 흐름을 끊은 것은 물론 신유빈을 향한 공략법까지 들고 나왔다. 히라노는 신유빈의 장기인 백드라이브의 위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대한 몸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기회가 왔을 때만 좌,우로 드라이브를 때리며 신유빈을 괴롭혔다. 결국 4,5,6게임을 모두 획득하며 게임스코어 3-3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히라노는 이후 7게임에도 듀스 승부에서 11-10으로 앞서며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환복을 통핸 반전 드라마가 적중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신유빈은 히라노의 꼼수를 집중력으로 이겨냈다. 신유빈은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해 3점을 연달아 뽑아내&nbsp;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히라노는 꼼수에도 패배하며 패자의 눈물을 흘렸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2/0005128344_005_20240802090713235.jp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1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 한국 신유빈과 일본 히라노 미우의 경기가 열렸다. 신유빈은 히라노를 상대로 7게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신유빈은 3게임까지 가져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히라노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4게임부터 3게임 연속 상대를 압도했다. 7게임 들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마지막에 웃었다.&#160;신유빈이 득점에 환호하고 있다. 2024.08.01 / dreamer@osen.co.k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02/0005128344_006_20240802090713246.jp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1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 한국 신유빈과 일본 히라노 미우의 경기가 열렸다. 신유빈은 히라노를 상대로 7게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신유빈은 3게임까지 가져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히라노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4게임부터 3게임 연속 상대를 압도했다. 7게임 들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마지막에 웃었다.&#160;승리를 거둔 신유빈이 울먹이며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8.01 / dreamer@osen.co.kr신유빈에게 패한 시라노는 경기 후 일본언론과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ldquo;0-3으로 지고 있을 때 이대로라면 후회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한 번 옷을 갈아입었다. 이길 수 없어서 몹시 분하고 억울하다&rdquo;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히라노는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시라노를 응원했던 일본응원단도 신유빈과 명승부 결과를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