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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55억 자가' 박나래 "'돈 많으니 네가 내'…돈 때문에 관계 이상해져" ('금쪽상담소')[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1 23: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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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Lf8Kn8tO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1/SpoChosun/20240801233526153dmbd.jpg" data-org-width="550" dmcf-mid="8JTWh0WAO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1/SpoChosun/20240801233526153dmb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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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NPxfaxpDO"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인간관계 중 발생하는 돈 문제에 대한 고충에 격한 공감을 자아냈다.</p>
          <p dmcf-pid="WjQM4NMUws" dmcf-ptype="general">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싱가포르 출신 1,200억 자산가 데이비드 용이 출연했다.</p>
          <p dmcf-pid="YAxR8jRuIm" dmcf-ptype="general">이날 데이비드 용은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친구가 없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특히 금전적인 문제와 관련해 친구들과의 갈등이 자주 발생한다고.</p>
          <p dmcf-pid="GriLRwLKDr" dmcf-ptype="general">이에 오은영 박사는 "일부 사람들은 백만 원이 부자에게는 천 원 정도라고 생각한다. 부자는 돈을 쉽게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거다. 그래서 '너 돈 많잖아. 네가 내' 이러기도 한다"고 공감했다. 이어 "그래서 호구가 되는 거다. 생각해 보면 내가 돈이 많긴 많다. 이걸 안 내면 관계가 나빠질까 봐 돈을 내게 된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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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1/SpoChosun/20240801233526404ngta.jpg" data-org-width="656" dmcf-mid="6wxR8jRuD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1/SpoChosun/20240801233526404ngt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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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sLgdmg2sD" dmcf-ptype="general"> 그러자 박나래는 "저도 눈탱이를 많이 맞았다"며 경험을 밝혔다. 그는 "좋은 마음에서 돈을 준 적도 있는데 관계가 이상해졌다. 좋아진 사이를 못 봤다. 저보다 그런 일이 많겠지만, 박사님 얘기처럼 '돈 되게 많으니까 시계 하나 안 사면 2천만 원 줄 수 있잖아' 할 수도 있다. 전 없이 살아봐서 그런지 남의 돈 아까운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말했다.</p>
          <p dmcf-pid="Zf3p5VphrE" dmcf-ptype="general">이에 오은영 박사는 "돈은 무서운 거다. 잘 다뤄야 하는 게 돈이다. 돈에 색깔이 있다. 그런 색깔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p>
          <p dmcf-pid="540U1fUlrk" dmcf-ptype="general">데이비드 용은 "호텔 오너의 아들 생일파티에 갔다. 저랑 친구를 초대해서 갔다. 늦게 도착해서 30분 정도 파티에 있었다. 그런데 파티가 끝나자 영수증을 나한테 줬다. 80명이 온 큰 파티였다. 천오백만 원 정도 나왔다. 계산을 했다"면서 "다음날 '미안하다. 네가 진짜 부자인지 테스트하고 싶었다'고 하더라. 기분 나빴다. 두 번째 만남에서 파티를 초대받았던 거다"고 에피소드를 밝혀 충격을 안겼다.</p>
          <p dmcf-pid="18put4uSmc" dmcf-ptype="general">olzllovely@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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