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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양구고, 문체부장관기 남고부 3연패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1 10:59:00

<div>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08/01/0000009897_001_20240801105907051.jpg" alt="" />대회 3연패를 차지한 양구고(사진 KTA) </div>양구고(감독 정기훈)가 문체부장관기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31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 초롱이코트에서 펼쳐진 &lsquo;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이하 문체부 장관기)' 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양구고는 동래고에 종합전적 4-0으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nbsp;양구고는 2022년에는 서울고를, 지난해는 동래고를 이기고 우승했었다.&nbsp; 5단 2복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단식이 동시에 시작되었고 4단식의 이해창이 김민우를 6-0 6-0으로 완승을 거두며 첫 승을 신고했다. 이어 5단식의 주성우가 윤준필을 6-2 6-3으로 이겼고, 1단식의 김재준이 김민승을 6-1 6-4로, 김세현이 박호준을 6-3 6-1로 이기면서 4-0으로 우승이 확정지어졌다. 2단식의 고민호는 이지한을 첫 세트 6-4로 이기고 2세트 시작하던 중 경기가 중단되었다.&nbsp; 정기훈 양구고 감독은 &ldquo; 항상 아이들이 준비를 열심히 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다. 우선 김성수 교장선생님과 테니스팀을 후원해 주시는 수자원공사에 감사드린다. 올해 날씨가 덥기 때문에 체력훈련을 많이 하고 나왔고 선수들의 그날 컨디션을 봐가며 기용을 했다&rdquo;고 말했다.&nbsp;정기훈 감독은 &ldquo;올해 전국체전 5연패를 목표로 훈련을 하고 있고, 이번 단체전은 고등부만 출전했다. 중등부는 참가팀이 많지 않아서 개인전을 통해 시합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했고 다음 대통령기는 중등부도 단체전에 참가할 계획이다&rdquo;라고 덧붙였다.&nbsp; 양구고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체전 4연패를 달성했고 올해 국내 최초 5연패를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 주장을 맡은 주성우(3학년)는 &ldquo;팀 전체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rdquo;고 소감을 말했다.&nbsp;김세현, 이해창, 김재준,고민호는 &ldquo;더운 날씨에 시합을 뛰는 선수나 응원을 하는 선수 모두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 올해도 우승을 하게 되어 너무나 감격스럽다&rdquo;고 입을 모았다.&nbsp; 한편, 남자 중등부 단체전은 수곡중이 건대부중을 종합전적 3-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08/01/0000009897_002_20240801105907094.jpg" alt="" />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남중부 단체전 우승 수곡중학교&nbsp;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