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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할머니가 호구?’ 이혜정, 고액 손녀 유치원비 당당 요구 子와 절연 고민도(동치미)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1 09: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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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aat3Wme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1/SPORTSSEOUL/20240801093236500mfis.jpg" data-org-width="700" dmcf-mid="8jT6QbtsR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1/SPORTSSEOUL/20240801093236500mfi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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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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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ccpuXCnnX"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요리 연구가 겸 방송인 이혜정이 아들과 절연을 고민했다는 사연을 밝혔다.</p>
          <p dmcf-pid="ybbDrgQ0JH" dmcf-ptype="general">3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이혜정은 고부간에 주고받는 감정표현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우리 며느리도 평소에 조용하고 얌전한데 내가 뭐만 주면 ‘어머니 안 주셔도 되는데’ 이러면서 굉장히 고마워한다”라고 말을 꺼냈다.</p>
          <p dmcf-pid="WttnoQBWJG" dmcf-ptype="general">이어 “며느리가 ‘어머니 애써서 일하셨잖아요. 저희가 조금 노력하면 되는데’ 라면서 ‘고맙습니다’ 이런다. 그러면 저희가 더 열심히 살겠다는 건지, 내가 줘서 자기가 좀 편해졌다는 얘기인지 좀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바다가 됐다.</p>
          <p dmcf-pid="YwwzBtvaJY" dmcf-ptype="general">이혜정은 “최근에 서운한 일이 하나 있었다. 결국 아들 놈 때문이다. 몹시 고마워하는 며느리 보면 내가 절약해서 더 줘야지 싶어진다. 딸은 용돈을 줘도 ‘엄마, 됐어’ 이렇게 툴툴대니까”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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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1/SPORTSSEOUL/20240801093236907ssll.jpg" data-org-width="700" dmcf-mid="6jrqbFTNd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1/SPORTSSEOUL/20240801093236907ssl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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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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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NNF0YsdRy" dmcf-ptype="general"><br> 최근 아들과 사업차 영국 출장을 함께 다녀왔다는 이혜정은 “박람회 준비하느라고 바빠 손녀 유치원비 주는 걸 깜빡했다. 미리 줬어야 하는데 놓친 거다. 그런데 아들이 ‘엄마 유치원비 줄 때 지났는데’ 그러는 거다”라며 울화를 터뜨렸다.</p>
          <p dmcf-pid="XRRyYONfnT" dmcf-ptype="general">이혜정의 손녀는 강남의 영어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2023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영어 유치원의 경우 1년 등록금이 연평균 2093만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를 자랑한다. 한달 평균 170만원 꼴이다.</p>
          <p dmcf-pid="ZXXeJ4uSMv" dmcf-ptype="general">이혜정은 “내가 ‘야, 이놈아. 내가 지금 안 주면 그거 낼 돈도 없어? 이걸 나만 해야 해?’ 그랬다. 아들이 너무 괘씸한 거다. 속으로 ‘넌 나하고 끝장이다’ 이런 마음도 들더라”라고 말했다.</p>
          <p dmcf-pid="5OOK2pYcLS" dmcf-ptype="general">결국 이혜정은 출장을 다녀와서 석달간 유치원비 지원을 끊었다고. 이혜정은 “내가 돈을 안 줘도 지들끼리 여행만 잘 다니더라. 남편은 ‘당신 이랬다저랬다 하지 말고, 학원비 주지마’ 라더라. 어떻게 하나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gag11@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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