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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현정화·신유빈, 해설위원·선수로 만났다…'스타킹' 영상도 화제[파리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1 09:13:00

<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8/01/0005802058_001_20240801091313353.jpg" alt="" /></span></TD></TR><tr><td></TD></TR></TABLE></TD></TR></TABLE>[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가 2024 파리 하계올림픽 5일차에서 탁구, 배드민턴 중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br><br>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는 이번 대회 최고 스타 중 하나인 신유빈이 출전한 2024 파리 하계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32강 경기에서 시청률 4.2%로 1위를 기록했다. 이용대 해설위원이 주목한 다크호스 김가은이 출전한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 경기도 2.4%로 1위를 기록하며 남은 중계를 기대케 했다. (이상 수도권 기준)<br><br>탁구 대표팀 신유빈은 두 번째 올림픽 메달까지 2승만 남겨두고 있다. 신유빈은 31일 (이후 한국시간) 탁구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헝가리의 게오르기나 포타를 4-1(9-11 11-9 11-4 11-1 11-9)로 꺾었고, 1일 열린 16강전에서 미국의 릴리 장에게 4-0(11-2 11-8 11-4 15-13)으로 완승했다.<br><br>SBS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현정화 해설위원과 5살 신유빈이 첫 만남을 가진 영상이 다시금 화제가 되며, 온라인 영상 조회수 500만을 돌파한 가운데, 신유빈의 단식 경기를 중계한 ‘탁구 레전드’ 현정화 SBS 해설위원은 신유빈을 향해 “해피바이러스 같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경기 중 신유빈을 향해 “처음 봤을 때 ‘조그만 애가 감각이 정말 좋구나’ 했다”라면서 “자기 범실이 없다는 것은 감각이 좋다는 것. 두뇌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신유빈은 일본의 히라노 미우와 8강에서 맞붙는다. 현장화 SBS 해설위원은 “일본 선수가 백핸드와 포핸드가 모두 좋다. 하지만 계속 성장하며 상대방 맞춤플레이를 잘하는 신유빈이기 때문에, 두 선수가 만나면 어떨 지 기대된다”며 8강 경기를 내다봤다. 남자팀 에이스 장우진도 일본 선수를 4대 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8/01/0005802058_002_20240801091313364.jpg" alt="" /></span></TD></TR><tr><td></TD></TR></TABLE></TD></TR></TABLE>“저 스매싱, 저도 못 받는다”며 이용대 해설위원을 놀라게한 ‘다크호스’ 김가은도 천신만고 끝에 여자단식 배드민턴 16강에 올랐다. 마지막 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강력한 스매싱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김가은을 향해 이용대 해설위원은 “소름돋는 스매싱”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br><br>‘셔틀콕 여왕’ 안세영도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행을 단숨에 확정했다. ‘윙크보이’ 이용대 SBS 해설위원은 “안세영 시대에 살고 있다”며 감탄했다. 실제로 올림픽 전부터 이용대 SBS 해설위원은 안세영의 메달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배드민턴 혼합복식은 은메달을 확보했다. 서승재-채유정 조와 김원호-정나은 조가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br><br>한편, SBS는 펜싱 남자 사브르 한국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영광의 순간도 생생하게 중계했다. ‘펜싱여제’ 김지연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가 중계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은 최고 시청률 9.2%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br><br>이날 ‘뉴어펜저스’ 사브르 대표팀이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6번째 금메달이자, 한국이 하계올림픽에서 수확한 통산 300번째 메달이다. 한국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3위 헝가리를 만났다. 정우영 캐스터는 경기 시작 전, “상대는 사브르의 기원이 되는 나라 헝가리다.”라고 설명했다.<br><br>시종일관 헝가리를 압박한 가운데, 마지막 주자는 개인전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오상욱이었다. 이 금메달로 오상욱은 한국 펜싱 역사상 최초로 단일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지연 SBS 해설위원은 “오상욱의 마지막 포인트를 잊을 수 없다. 손목을 터치하고 빠지는 그 정수가 인상 깊었다” 라면서 “몬스터란 별명이 그냥 붙여진 게 아니다”라고 감탄했다.<br><br>단체전 3연패, 금자탑을 쌓아올리는데는 도경동의 활약도 한 몫했다. 정우영 SBS 캐스터는 “도경동 선수, 대단하다. 개인전 출전 없이 단체전 첫 경기를 잘 풀어갔다”고 해설했다. 실제로 도경동은 ‘특급 조커’로 활약했다.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내리 5점을 뽑으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가져왔다. 정우영 캐스터는 시상식을 중계하며 현역 군인인 도경동을 향해 “오늘부터 전역 신고 잘 외워두면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도경동은 “원래 10월 전역이어서 그것보다 금메달을 목에 건 게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br><br>금메달 획득을 비롯해, 각종 경기에서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며 순항을 펼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오늘 대회 6일차에도 탁구, 배드민턴, 양궁, 유도, 수영 등 다양한 경기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이날 펼쳐질 신유빈과 히라노 미우의 여자 탁구 단식 8강전은 현정화 해설위원의 중계로 SBS에서 방송된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