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스포츠뉴스][올림픽] 센강 헤엄친 선수들 "문제 없겠지…조직위 믿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7-31 23:09: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31/0001177397_001_20240731231015899.jpg" alt="" /> 수질 논란이 불거진 센강에 직접 뛰어든 2024 파리 올림픽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들은 건강 문제가 없을 거라며 주최 측을 믿는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10; &#10;남자부 개인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딴 레오 벨제흐(프랑스)는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quot;레이스 연기 소식을 듣고, (센강에서 수영을) 조금 망설이긴 했다&quot;며 &quot;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대회 조직위원회를 믿었다&quot;고 밝혔습니다. &#10; &#10;그러면서 &quot;오늘의 센강이 그렇게까지 더러웠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quot;고 덧붙였습니다. &#10; &#10;트라이애슬론 올림픽 개인전 코스는 수영 1.5&#13214;, 사이클 40&#13214;, 달리기 10&#13214;로 구성했습니다. &#10; &#10;이날 오전 8시로 예정된 경기는 수질 검사를 마치고 오전 4시에 개최가 최종 확정됐고, 실제 경기가 열렸습니다. &#10; &#10;앞서 30일 열릴 예정이던 남자부 개인전은 센강 수질 문제로 31일 오전 10시 45분으로 연기됐습니다. &#10; &#10;하필 밤새 비가 내려 여자부 개인전도 정상 개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조직위원회는 31일 오전 4시에 &quot;트라이애슬론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린다&quot;고 알렸습니다.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31/0001177397_002_20240731231016078.jpg" alt="" />트라이애슬론 여자부 개인전 메달리스트들 &#10;이후 여자부와 남자부 경기가 차례로 진행돼 메달리스트들이 결정됐습니다. &#10; &#10;남자부 금메달을 딴 영국의 알렉스 이는 &quot;운 좋게 그 어떤 올림픽 종목보다 아름다운 경기장을 썼다고 본다. 이런 장점에 비하면 센강이 더럽다는 건 조그마한 위험일 것&quot;이라고 말했습니다. &#10; &#10;그러면서 &quot;그래도 프랑스 정부가 물을 깨끗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그 사실을 알고 경기하는 게 모르고 경기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나&quot;라고 반문했습니다. &#10; &#10;은메달을 수확한 헤이든 와일드(뉴질랜드)는 &quot;프랑스와 프랑스 정부가 (수질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는 사실을 안다. 물론 이렇게 큰 도시에는 어디에나 오염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quot;고 말했습니다. &#10; &#10;그러면서 &quot;우린 정부와 올림픽 조직위를 믿었다&quot;며 &quot;그들이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지는 않았을 것&quot;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0; &#10;센강에서 경기를 연 주최 측을 믿고 따를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은 여자 선수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0; &#10;여자부 은메달리스트 줄리 데롱(스위스)은 &quot;오늘 수영은 문제없었다&quot;며 &quot;선수들에게 (건강상) 안전을 보장한다는 조직위와 당국을 전적으로 신뢰했다. 덕분에 오늘 안전한 장소에서 경기했다고 믿는다&quot;고 말했습니다. &#10; &#10;데롱을 제치고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카상드르 보그랑도 &quot;나도 데롱과 같은 생각&quot;이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31/0001177397_003_20240731231016234.jpg" alt="" /> &#10;보그랑은 앞서 경기 직후 방송사 프랑스2와 인터뷰에서는 &quot;경기 직전에 구토했다. 센강 훈련 때문인지, 내가 긴장해서 인지는 모르겠다&quot;며 &quot;장소 때문에 이번 올림픽 트라이애슬론이 주목받았지만, 여러 경기 중 하나라고 생각하려 했다&quot;고 말했습니다. &#10; &#10;2006년 세계트라이애슬론연맹이 정한 경기 적합 기준은 대장균 100ml당 1천 개, 장구균 100ml당 400개 미만입니다. &#10; &#10;이 수치를 넘은 물에서 수영하면 위장염이나 결막염, 외이염, 피부 질환 등을 앓을 수 있습니다. &#10; &#10;(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