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스포츠뉴스]"긴장해서 1점을?"…'보호대'도 없이 '최강 김우진' 상대했다[파리올림...

온카뱅크관리자

2024-07-31 14:16: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프리카 최빈국' 차드 대표팀 이스라엘 마다예 선수<br>김우진 선수 상대로 양궁 1점…중계 화면서 사라진 화살<br>'체스트 가드' 없는 열악한 상황서 경기 펼쳐<br>SNS 응원 물결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다"</strong>[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한국 양궁 대표팀의 맏형 김우진 선수(32·청주시청)와 맞붙은 이스라엘 마다예 선수(차드)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7/31/0005801494_001_20240731141614801.jpg" alt="" /></span></TD></TR><tr><td>사진=MBC 캡처</TD></TR></TABLE></TD></TR></TABLE>30일(한국 시간) 김 선수는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린즈샨(대만)을 6-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br><br>이에 앞서 이날 김 선수는 개인전 첫 경기인 64강에서 아프리카 차드의 이스라엘 마다예 선수를 상대했고 6-0(29-26 29-15 30-25)으로 완승을 거뒀다.<br><br>이날 김 선수는 9발 가운데 7차례나 화살을 10점에 꽂으며 기량을 뽐냈다. 반면 마다예 선수는 2세트에서 김 선수와 14점이라는 큰 점수 차를 보였다. 그 이유는 1점을 쐈기 때문이다. 중계 화면에서도 벗어나 과녁에 꽂히는 소리면 들렸을 뿐 화살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br><br>올림픽처럼 큰 규모의 국제 양궁 경기에서 보기 힘든 1점에 누리꾼들은 마다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가 양궁 선수라면 가슴에 꼭 다는 보호대인 ‘체스트 가드’(활시위가 가슴을 때리는 것을 보호하는 장비)도 쓰지 않았고, 스폰서가 없는 민무의 티셔츠를 입고 경기를 펼친 점도 궁금증을 자아냈다.<br><br>마다예의 출신 국가인 차드는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다. 차드에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는 마다예를 포함해 단 3명뿐이다. 데모스 멤넬룸(30) 선수는 유도 여자 70㎏급에, 발렌틴 베투주(33) 선수는 마라톤 종목에 출전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7/31/0005801494_002_20240731141614815.jpg" alt="" /></span></TD></TR><tr><td>사진=이스라엘 마다예 인스타그램 캡처</TD></TR></TABLE></TD></TR></TABLE>어린 시절 축구를 좋아했던 마다예 선수는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19세 때 활 쏘는 법을 배우는 어린이들을 보고 마음을 빼앗겨 양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br><br>그러면서 “다른 스포츠를 머릿속에서 완전히 잊어버리고 양궁에만 집중했다”며 “난 항상 화살을 쏘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br><br>또한 그는 “장비·코칭이 부족한 열악한 상황에서도 양궁 연습에 매진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br><br>이어 “이제 전 세계 사람들이 차드 출신으로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이러한 사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보여줬다” “다음 올림픽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긴장해서 1점 쏜 듯” 등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