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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재외동포청장, 허미미에게 축전…'세계 700만 재외동포에게 큰 감동 선사' [2024 파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7-31 11:24:00

여자 유도 57㎏급 은메달 획득<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7/31/0003369470_001_20240731112408920.jpg" alt=""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에서 은메달을 딴 허미미가 밝은 얼굴로 시상대에 올라 있다. [연합뉴스] 이상덕 재외동포청 청장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유도 57㎏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재일동포 출신 허미미(22&middot;경상북도체육회)에게 축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상덕 청장은 축전에서 &lsquo;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동포 3세가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국가대표로서 올림픽 무대에서 멋진 경기를 펼친 모습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rsquo;며 &lsquo;독립운동가 후손이기도 한 허 선수의 쾌거에 재외동포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변함없이 응원하겠다&rsquo;고 메시지를 전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7/31/0003369470_002_20240731112408958.jpg" alt=""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에서 은메달을 딴 허미미가 메달을 만지며 시상대에 올라 있다. [연합뉴스] 세계랭킹 3위의 허미미는 지난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크리스타나 데구치(1위&middot;캐나다)에게 연장 반칙패를 당했다. 아쉽게 금메달 획득엔 실패했으나 2016 리우 대회 48㎏급 정보경(은메달) 이후 8년 만에 여자 유도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특히 허미미는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1857&sim;1920)의 5대손이기도 하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