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스포츠뉴스]"나도 이해할 수 없는 결과" 황선우에게 잔인한 파리… 단체전 800m 6위

온카뱅크관리자

2024-07-31 11:26: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4/07/31/0001281883_001_20240731112614883.jpg" alt=""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황선우가 기록을 살피는 모습. 연합뉴스 황선우(21·강원도청)가 계영 800ｍ에서 최종 6위를 차지했다. 주 종목이던 남자 자유형 200ｍ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한편 자유형 100ｍ에서도 부진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수영 대표팀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최초로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ｍ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황선우는 한국 대표팀의 결정적인 카드로 마지막 구간을 맡았다. 이미 결승에 나선 9개 팀 중 8위인 상태로 메달 획득은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황선우가 2명을 제치며 7분07초26의 기록으로 한국은 6위로 올라섰다. 황선우의 구간 기록은 1분45초99로 전해졌다. 다만 순위와 기록 면에서 한국 계영 대표팀에게는 아쉬운 점수다. 특히 올해 2월 열린 2024 세계선수권에서 황선우는 자신이 맡은 마지막 200ｍ에 1분43초76의 놀라운 구간 기록을 보여줬다. 이를 통해 당시 한국은 7분01초94로 2위에 오르며,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첫 메달을 장식한 바 있다. 다만 파리 올림픽에 있어 황선우의 구단 기록이 2초23이나 느려졌으며, 한국 대표팀의 기록도 도하 세계선수권 때보다 5초 이상 떨어졌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주 종목이던 자유형 200ｍ에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황선우는 실제 준결승에서 9위(1분45초92)에 그쳤다. 결승 진출권은 총 8명이 나눠가지기 때문에 이를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선우의 부진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이유는 일전에 그가 보여준 눈부신 기록과 대비되기 때문이다. 황선우는 주 종목 자유형 200ｍ에서 3회 연속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오르고 금, 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또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1분44초40으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200ｍ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의 기록이 1분44초72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다. 또 황선우는 이번 자유형 100ｍ에서도 48초41의 기록으로 16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계영 800ｍ를 위해 집중하고자 준결승 출전을 포기한 바 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4/07/31/0001281883_002_20240731112614939.jpg" alt=""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김우민이 마지막 영자로 경기를 마친 황선우를 다독이는 모습. 연합뉴스 이러한 성적에 대해 황선우는 "훈련도 잘했고 자신감도 있었다. 그런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 나도 이해할 수 없다"며 자책했다. 이어 "수영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도 됐다고 밝히며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내 기량을 발휘하려면 더 많은 훈련, 정신적인 성숙이 필요한 것 같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지금보다 더 수영에 전념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