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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임종훈-신유빈, 12년 만에 탁구 메달 획득…북한은 첫 은메달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4
2024-07-30 23:48:00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유도 이준환, 패자전 통해 동메달에 도전<br>수영 남자 계영 800m 황선우·김우민 등은 31일 오전 5시15분 결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30/PYH2024073027660001300_P4_20240730235000321.jpg" alt="" /><em class="img_desc">기분 좋은 동메달<br>(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한국 임종훈·신유빈이 인사하고 있다. 2024.7.30 superdoo82@yna.co.kr</em></span><br><br> (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이 한국 탁구에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br><br> 임종훈-신유빈 조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4-0(11-5 11-7 11-7 14-12)으로 꺾었다. <br><br> 이로써 한국 탁구는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시상대에 다시 서게 됐다. <br><br> 신유빈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여자 단체전 3위 이후 16년 만에 한국 여자 탁구 선수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br><br> 신유빈의 파트너 임종훈은 8월 19일 입대 예정이었으나 이날 동메달 획득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br><br> 이어 열린 왕추친-쑨잉사(중국) 조와 리정식-김금용(북한) 조의 결승에서는 중국 조가 4-2(11-6 7-11 11-8 11-5 7-11 11-8)로 승리했다. <br><br> 북한 리정식-김금용 조는 졌지만 은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북한의 첫 메달 주인공이 됐다. <br><br> 북한이 올림픽 메달을 따낸 것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이번이 8년 만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30/PYH2024073027700001300_P4_20240730235000363.jpg" alt="" /><em class="img_desc">북한의 첫메달은 은메달<br>(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북한 리정식·김금용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7.30 superdoo82@yna.co.kr</em></span><br><br>대회 개막 후 사흘 연속 금메달 소식을 전한 우리나라 선수단은 이날은 한국 시간 오후 11시 45분 현재 임종훈-신유빈의 동메달 1개만 따냈다. <br><br>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인 우리나라는 메달 순위 5위에 올라 있다. <br><br> 금메달 6개씩인 중국과 일본이 1, 2위를 달리고 있으며 프랑스와 호주가 금메달 5개로 3, 4위다. <br><br> 사격 공기권총 혼성 경기 동메달 결정전에 나간 이원호(KB국민은행)-오예진(IBK기업은행)은 마누 바커-사랍조트 싱(인도) 조에 10-16으로 졌다. <br><br> 이번 대회 공기권총 여자 10m에서 우승한 오예진은 메달 추가 획득에 도전했으나 4위로 대회를 마쳤다. <br><br> 또 공기권총 남자 4위에 올랐던 이원호는 혼성 경기에서도 4위로 메달을 아깝게 놓쳤다. <br><br> 동메달을 땄더라면 탁구 임종훈처럼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원호는 귀국 후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할 예정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30/PYH2024073026440001300_P4_20240730235000423.jpg" alt="" /><em class="img_desc">아쉬워하는 송세라<br>(파리=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 8강전에서 프랑스에 패한 한국 송세라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4.7.30 hama@yna.co.kr</em></span><br><br> 펜싱 에페 여자 단체전에 나간 송세라(부산시청), 이혜인(강원도청), 강영미(광주서구청), 최인정(계룡시청)은 8강에서 개최국 프랑스에 31-37로 져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br><br> 여자 에페는 우리나라가 2012년 런던과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종목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30/PYH2024073022620001300_P4_20240730235000487.jpg" alt="" /><em class="img_desc">아쉬움 남는 황선우<br>(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예선전에서 황선우가 레이스를 마친 뒤 물 밖으로 나서고 있다.<br> 황선우는 예선 기록 48초41로 전체 79명 중 16위를 차지해 턱걸이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2024.7.30 yatoya@yna.co.kr</em></span><br><br>수영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는 이호준(제주시청), 이유연(고양시청), 김영현(안양시청), 김우민(강원도청) 순으로 나간 우리나라가 7분07초96으로 16개 나라 중 7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br><br> 그동안 개인 종목에서만 올림픽 결승에 올랐던 한국 수영은 계영 종목에서 처음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결승은 한국시간 31일 오전 5시 15분에 시작한다. <br><br> 황선우(강원도청)는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8초41로 16위에 올라 준결승 진출 막차를 탔으나 계영 800m 결승에 전념하기 위해 준결승 출전을 포기했다. <br><br> 조성재(대전시청)는 남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09초45를 기록해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br><br> 우리나라 수영이 올림픽 평영 종목 준결승에 나간 것도 이번 조성재가 처음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30/PYH2024073027770001300_P4_20240730235000529.jpg" alt="" /><em class="img_desc">이준환, 조지아의 타토 그리갈라쉬빌리와 준결승 출전<br>(파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이준환이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81kg급 준결승 조지아의 타토 그리갈라쉬빌리와의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2024.7.30 hwayoung7@yna.co.kr</em></span><br><br> 유도 남자 81㎏급에 나간 이준환(용인대)은 준결승에서 최근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한 강호 타토 그리갈라쉬빌리(조지아)에게 연장 접전 끝에 절반으로 졌다. <br><br> 이준환은 이어지는 동메달결정전을 통해 메달권 진입 희망을 남겨두고 있다. <br><br> 여자 63㎏급 김지수(경북체육회)는 8강에서 카타리나 크리스토(크로아티아)에게 연장 한판패를 당한 뒤 패자전에서도 한판패로 물러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br><br> 이번 대회 한국 유일의 단체 구기 종목인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노르웨이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20-26으로 져 1승 2패가 됐다. <br><br> 8월 1일 스웨덴을 상대하는 우리나라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해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br><br> emailid@yna.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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