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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여자 에페 대표팀, 개최국 프랑스에 패배하며 입상 불발 [2024 파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7-30 22:26: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7/30/0003369360_001_20240730222708922.jpg" alt="" /> 아쉬워하는 송세라 (파리=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 8강전에서 프랑스에 패한 한국 송세라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4.7.30 hama@yna.co.kr/2024-07-30 21:49:15/ &lt;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단체전 첫 경기에서 개최국인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송세라(30&middot;부산광역시청) 이혜인(29&middot;강원도청) 강영미(39&middot;광주광역시 서구청) 최인정(34&middot;계룡시청)이 합을 맞춘 여자 에페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 8강에서 프랑스와 만나 31-37로 졌다. 여자 에페 대표팀은 2012 런던 대회와 2020 도쿄 대회 당시 은메달을 획득한 기억이 있다. 이번 대회에선 2개 대회 연속 입상과 첫 금메달을 노렸다. 하지만 첫판에서 프랑스에 덜미를 잡히며 순위 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1라운드서 송세라는 마리 플로랑스 캉다사미와 맞붙었으나 2-3으로 밀렸다. 이어 7라운드에선 4점 차까지 벌어지며 점점 흐름을 내줬다. 마지막 9라운드에서 송세라가 다시 한번 나섰으나, 이미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nbsp; 송세라는 경기 뒤 &ldquo;긴장했던 상황이 많이 나와 아쉽다. 우리가 원한 결과가 아니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rdquo;라고 돌아봤다.&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7/30/0003369360_002_20240730222708961.jpg" alt="" /> 아쉬워하는 여자 에페 펜싱팀 (파리=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 8강전에서 프랑스에 패한 한국팀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4.7.30 hama@yna.co.kr/2024-07-30 22:20:40/ &lt;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최인정은 &ldquo;팀원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rdquo;며 동료들을 다독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정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단체전 금메달을 이룬 뒤 태극마크를 반납했으나, 대한펜싱협회의 요청으로 다시 대표팀에 합류한 바 있다. 하지만 첫판에서 개최국인 프랑스와 만나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우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