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스포츠뉴스]16세 여고생 소총수, 100번째 금메달 안겼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9 18:08:00

파리 올림픽 반효진, 공기소총 10m 金 中 황이팅과 슛오프 끝에 승리 '251.8점' 올림픽 결선 신기록 총든지 3년 만에 대표팀 선발 韓 사격 최연소 메달리스트 한국, 하계올림픽 100번째 金<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5/2024/07/29/0005015677_001_20240729180813251.jpg" alt=""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17·대구체고)이 29일 프랑스 파리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10m 공기소총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이다. 반효진이 공기소총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총을 잡은지 이제 고작 3년 된 16살 여고생이 반란을 일으켰다. 한국 사격 대표팀 역대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대구체고)이 우리나라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반효진은 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ｍ 여자 결선에서 251.8점을 쏜 뒤 중국의 황위팅과 슛오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로 역대 하계 올림픽 금메달 99개를 달성했던 한국은 반효진의 방아쇠로 100번째 금메달의 금자탑을 쌓았다. 반효진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의 네번째 금메달이자, 우리 사격 선수단 4번째 메달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은 1972 몬트리올 대회에서 양정모(레슬링)가 첫 금메달을 획득한 후 1984 LA 대회에서 6개, 그리고 1988 서울·1992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각각 1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2008 베이징·2012 런던 대회에서 각각 13개로 최다 기록을 세웠다. 2016 리우대회에서 9개를 따낸 한국은 2021년 도쿄대회에서 6개를 더해 96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개최 4일만에 4개를 추가하며 통산 100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은·동메달 전체는 총 295개로, 300번째 메달까지는 단 5개가 남았다. 전날 본선에서 634.5점으로 올림픽 신기록과 함께 전체 1위로 결선에 오른 반효진은 결선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이날 결선에서 그가 기록한 251.8점은 올림픽 타이 기록이다. 공기 소총 결선은 먼저 8명의 선수가 10발을 쏘고, 이후 2발씩 쏴서 가장 점수가 낮은 선수가 한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효진은 첫 10발에서 104.8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15발째까지 2위를 지키며 황이팅을 0.5점차로 추격했다. 16발에서 반효진은 10.9점 만점을 쏘며 10.3점을 쏜 황위팅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황위팅과 엎치락뒤치락하며 선두 다툼을 벌인 반효진은 22번째 발에서 9점대를 다시 한번 공동 선두가 됐다. 승부는 슛오프에서 단 0.1점차로 갈렸다. 황위팅이 10.3, 반효진이 10.4를 쏘면서 금메달은 반효진의 품에 안겼다. 반효진이 사격을 시작한 것은 도쿄 올림픽이 열렸던 2021년 7월이다. 친구의 권유로 사격에 입문한 그는 일찌감치 재능을 드러냈다. 총을 잡은 지 두 달 만에 대구 지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파리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