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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아마추어 격투기 단체 KMMA, 21회 대회 성황리 마무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9 16:35:00

<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7/29/0005800085_001_20240729163506526.jpg" alt="" /></span></TD></TR><tr><td>왼쪽부터 KMMA 제3대 페더급 챔피언 이동아,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 KMMA 제2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심우람, KMMA 초대 미들급 챔피언 제임스 로즈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MMA</TD></TR></TABLE></TD></TR></TABLE>[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마추어 격투기 전문 단체 KMMA가 21회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7일 대구에서 열린 ‘뽀빠이연합의원KMMA21’ 대회는 타이틀전 3개 경기를 포함한 46개 경기로 진행됐다.<br><br>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선 도전자 심우람(왕호MMA)이 챔피언 최순태(김대환MMA)를 TKO로 누르고 KMMA 제2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br><br>심우람은 초반 최순태와 타격전을 펼치다 그라운드로 접어들었다. 최순태가 심우람의 하체 관절기 시도를 피하는 과정에서 무릎에 부상을 입으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결국 심우람이 부상에 의한 TKO승을 거두고 새 챔피언에 올랐다.<br><br>미들급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제임스 로즈(성서쎈짐)가 넘버원 컨텐더 서현욱(부산대팀매드)을 암바로 제압하고 KMMA 초대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감았다.<br><br>페더급 타이틀전에선 도전자 이동아(팀매드본관)가 챔피언 김채현(쎈짐대천)을 레슬링과 주짓수를 앞세워 판정으로 누르고 새 챔피언에 올랐다.<br><br>김대환 KMMA 대표는 “이제 KMMA 창립 후 2년이 다 되어간다”며 “앞으로도 매월 아마추어 대회를 열어 많은 대한민국 파이터들이 국내 외 메이저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KMMA 출신 및 KMMA 파이터 에이전시 선수들은 일본 RIZIN과 블랙컴뱃, 로드FC 등 국내외 메이저무대에서 맹활약 중이며 앞으로 활동 영역을 너 넓혀갈 계획이다.<br><br>KMMA는 김대환 현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로드FC, 스파이더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다. 국내 파이터에게 풍부한 아마추어 격투기 전적을 제공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작됐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