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스포츠뉴스]'日과 0.04초 차이' 황선우, 충격의 준결선 탈락에도..."내 올림픽 인생 여기서 끝 아냐"[파리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9 09:3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7/29/0005126070_001_20240729093117380.jpe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경기가 열렸다.한국 황선우와 김우민은 각각 전체 9위와 12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역영을 마친 김우민(왼쪽)이 황선우의 어깨를 두드리고 있다. 2024.07.27 / dreamer@osen.co.kr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7/29/0005126070_002_20240729093117967.jpe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경기가 열렸다.한국 황선우와 김우민은 각각 전체 9위와 12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경기를 마치고 김우민(왼쪽)과 황선우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07.27 / dreamer@osen.co.kr [OSEN=고성환 기자] 단 0.04초가 모자랐다. 황선우(21, 강원도청)가 일본 마쓰모토 가쓰히로(27)에게 밀려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황선우는 29일(이하 한국시간)&nbsp;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nbsp;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1조에서 1분45초92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nbsp; 이로써 황선우는&nbsp;준결승에 출전한 16명 가운데 9위에 그치면서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nbsp;결승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8위 마쓰모토 가쓰히로(1분45초88)와는 불과 0.04초 차이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다. 황금 세대를 자랑하는 한국 수영은 이번 대회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시작도&nbsp;좋았다. 첫 번째 종목이었던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김우민이&nbsp;1번 레인의 불리함을 이겨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 이후 무려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 획득이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7/29/0005126070_003_20240729093118046.jpe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한국 경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3·강원도청)이 12년 만에 한국 수영에 메달을 선사했다.김우민은 28일 오전 3시 42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에서 1번 레인에서 시작한 불리한 조건에서도 3분42초50을 기록하며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동메달 김우민 금메달 루카스 마르텐스(독일), 은메달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7.28 / dreamer@osen.co.kr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7/29/0005126070_004_20240729093118060.jpe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26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오데수부아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2024 파리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공식 훈련을 펼쳤다.이번 33회 파리하계올림픽은 오늘(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7일 동안 열린다. 개회식은 파리 센강서 열리고 폐회식은 오는 8월 11일 파리 광장서 열린다.수영 황선우가 훈련 중 미소짓고 있다. 2024.07.26 / dreamer@osen.co.kr 황선우가 다음 기수로 나섰다.&nbsp;그는 한국 수영 최초로 3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을 따낸 명실상부 에이스다. 최근 폼도&nbsp;좋았다. 황선우는&nbsp;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은메달(1분44초47)을 목에 걸면서 시동을 걸었다. 여기에 2023년 후쿠오카 대회에서는 1분44초42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올림픽과 같은 해에 열리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에서는 1분 44초75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황선우는 주종목 자유형 200m에서 메달 획득을 노렸다. 그는 지난 16일 출국길에서 &quot;자유형 200m는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매슈 리처즈, 덩컨 스콧(이상 영국), 루카스 마르텐스(독일), 루크 홉슨(미국) 등&nbsp;8명의 선수가 올해 1분44초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 터치 하나로 순위가 결정될 수 있다&quot;라며 &quot;하지만&nbsp;지금까지 훈련한 대로 잘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꼭 시상대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quot;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예선 기록도 나쁘지 않았다. 황선우는&nbsp;1분45초13를 기록,&nbsp;전체 4위로 준결선에 진출했다. 개인 최고기록 1분44초40에 비하면 살짝 떨어지긴 했지만, 예선임을 고려하면 괜찮은 결과였다.&nbsp;영국의 덩컨 스콧과 함께&nbsp;공동 4위에 오른 황선우는 준결승 1조&nbsp;5레인에 배치됐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7/29/0005126070_005_20240729093118076.jpe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경기가 열렸다.준결승에 진출한 황선우는 예선에서 전체 4위를 기록했다. 김우민은 12위를 기록하며 16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땄다.수영 황선우가 역영을 펼치고 있다. 2024.07.28 / dreamer@osen.co.kr 하지만 황선우는 준결선에서 더 느려지고 말았다. 그는&nbsp;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막판 50m에서 페이스가 급격히 처졌다. 결과는&nbsp;1분45초92라는 아쉬운&nbsp;성적. 결국 황선우는 2조에서 출전한 가쓰히로에게 밀리면서 고작 0.04초 차이로 결선행이 좌절됐다. 막판 부진이 뼈아팠다. 황선우는 첫 50m 구간에서&nbsp;24초10을 기록하며&nbsp;선두로 치고 나갔다.&nbsp;50~100m 구간에서도 50초95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nbsp; 그러나 강점으로 꼽히던&nbsp;100~150m 지점에서 힘을 잃기 시작했다. 황선우는 갑작스레 흔들리며 4위로 밀려났고, 마지막 50m 구간에서도 페이스를 되찾지 못했다. 구간 기록을 보면 100~150m 구간 기록이&nbsp;27초67, 마지막 50ｍ 구간 기록이 27초30이었다. 후반 스퍼트가 강했던 황선우답지 않은 레이스였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7/29/0005126070_006_20240729093118114.jpe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경기가 열렸다.한국 황선우와 김우민은 각각 전체 9위와 12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역영을 마친 김우민(왼쪽)과 황선우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4.07.27 / dreamer@osen.co.kr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7/29/0005126070_007_20240729093118252.jpe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경기가 열렸다.한국 황선우와 김우민은 각각 전체 9위와 12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경기를 마치고 김우민(왼쪽)이 황선우를 다독이고 있다. 2024.07.27 / dreamer@osen.co.kr 경기 후 황선우는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nbsp;&quot;뭐가 문제였는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뛰기 전에도 몸 상태가 나쁘지 않아서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quot;라면서 &quot;하지만 마지막 50m 스퍼트에서 치고 나가지 못하고 오히려 과부하가 걸렸다. 그로 인해서 페이스가 떨어져서 어려움을 겪었다&quot;고 분석했다. 뼈아픈 준결선 탈락이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직&nbsp;자유형 100m와&nbsp;단체전인 계영 800m, 혼계영 400m이 남아있다. 특히 계영 800m는&nbsp;메달 가능성이 충분하다. 앞서 황선우도 &quot;언제 다시 올지 모를 기회를 잡은 만큼 남은 기간 잘 준비해 멤버 모두와 시상대에 꼭 올라가겠다. 중국, 호주와 3위 싸움을 펼칠 것 같은데 꼭 두 나라를 제치고 동메달을 따겠다&quot;라고 다짐한 바 있다. 아픔을 털고 일어서야 하는 황선우는&nbsp;&quot;아직 대회가 끝난 것이 아니다.&nbsp;&nbsp;자유형 100m와 계영 800m, 혼계영 400m가 남아있다&quot;라면서 &quot;일단 이번 경기는 빨리 잊고 털어내야 한다.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 내 인생에서 이번 올림픽이 끝이 아니다. 나중에 이 경기를 계기로 더 성장하겠다&quot;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nbsp;김우민은&nbsp;1분46초58을 기록했다. 그는 최종 12위를 기록하며&nbsp;결선행에 실패했다. 김우민은 계영 800m에서 다시 한번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fineko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