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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대한축구협회도 맡아달라'는 '이 사람'...양궁 시상식 깜짝등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9 07:33:00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4/2024/07/29/0000394956_001_20240729073310805.jpg" alt="" /></span></div><h6 style="text-align: center;">[현지시간 28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올림픽 연속 10연패를 달성한 남수현(오른쪽)이 정의선 현대차 회장에게 금메달 부상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6><br>정의선 현대차 회장(대한양궁협회장)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마련된 양궁 경기장 시상식에 깜짝 등장했습니다.<br><br>이날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시상식에서 한국 여자 양궁은 중국을 슛오프 끝에 물리치며 금메달을 따고, 시상식 단상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양궁 여자단체전 10연패 달성입니다.&nbsp;<br><br>정의선 회장은 시상자로 자리해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에게 부상을 전달하며 축하했습니다.<br><br>앞서 정 회장은 대한양궁협회장으로서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으나, 시상자로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nbsp;<br><br>정 회장은 장영술 협회 부회장을 통해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로 떠난 양궁 대표팀에 &quot;흔들리지 않고 항상 자신을 믿어라. (어떤 상황에서도) 평상심을 꼭 유지하라&quot;며 격려 메시지를 전한 바 있습니다.<br><br>한편, 현대차그룹은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하고, 2005년 아들 정의선 회장이 자리를 이어받으며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중 가장 오랜 기간 후원을 이어 왔습니다. 정 회장은 양궁협회장을 맡은 이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등 하계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현지 경기장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nbsp;2016년부터는 선수들에게 필요한 장비를 직접 개발해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도 도왔습니다.<br><br>한국 양국은 오직 실력만으로 뽑는 공정한 선발 과정으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세 선수 모두 올림픽 첫 출전입니다. 일각에선 정의선 회장을 겨냥해 &quot;대한축구협회도 맡아줄 수 없겠냐&quot;는 등의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nbsp;<br>&nbsp;<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10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trong><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strong><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0px; font-size:14px !important;">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strong></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