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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오예진 '깜짝 우승'…여자 양궁은 단체전 10연패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8
2024-07-29 05:31:00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한때 메달 순위 1위 달린 한국, 100번째 금메달에 '1개 남았다'<br>수영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서 탈락</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29/PYH2024072817990001300_P4_20240729053219147.jpg" alt="" /><em class="img_desc">장하다, 오예진<br>(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오예진이 시상대에 오르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4.7.28 hwayoung7@yna.co.kr</em></span><br><br> (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이 2024 파리 올림픽 사격과 양궁에서 금메달 1개씩 획득하며 대회 초반 순항을 이어갔다. <br><br> 오예진(IBK기업은행)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243.2점을 쏴 올림픽 결선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br><br> 또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구성된 양궁 여자 대표팀은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슛오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5-4로 따돌리고 올림픽 10연패 쾌거를 이뤘다.<br><br> 이날 사격 공기권총 여자 10m 김예지(임실군청) 은메달까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낸 우리나라는 금 3, 은 2, 동 1개로 메달 순위 5위에 올랐다. <br><br> 이날 여자 양궁이 금메달이 확정됐을 때 잠시 메달 순위 1위를 달리기도 했던 우리나라는 하계 올림픽 통산 금메달 99개를 따내 하계 통산 100호 금메달에 1개만을 남겼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29/PYH2024072817710001300_P4_20240729053219154.jpg" alt="" /><em class="img_desc">제대로 일낸 한국 사격…대회 이틀차에 벌써 금1·은2<br>(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은메달을 차지한 오예진(오른쪽)과 김예지가 시상대에서 웃음을 짓고 있다. 2024.7.28 hwayoung7@yna.co.kr</em></span><br><br> 한국 사격은 전날 박하준(KT)과 금지현(경기도청)의 공기소총 10m 혼성 은메달을 포함해 이번 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선전 중이다. <br><br> 한국 사격이 올림픽에서 우승한 것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진종오 이후 이번 오예진이 8년 만이다. <br><br> 공기권총 10m 결선은 8명의 선수가 먼저 10발을 쏘고, 이후 2발씩 쏴서 최저점 선수가 한 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br><br> 이날 경기에서는 오예진과 김예지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오예진이 금메달, 김예지가 은메달을 휩쓸었다. <br><br> 한국 사격 선수가 올림픽 시상대에 함께 오른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50m 권총 진종오 금메달, 최영래 은메달 이후 이번이 12년 만이다. <br><br> 오예진은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 랭킹 35위인 데다 이번이 처음 올림픽 출전인 2005년생 신예라 금메달까지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이 많았으나 말 그대로 '대형 사고'를 쳤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29/PYH2024072902940001300_P4_20240729053219159.jpg" alt="" /><em class="img_desc">금자탑 달성한 대한민국 양궁 여자단체<br>(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이기고 우승을 확정한 뒤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2024.7.29 yatoya@yna.co.kr</em></span><br><br>여자 양궁은 4강에서 네덜란드, 결승에서 중국과 연달아 슛오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올림픽 10회 연속 우승 위업을 이뤘다. <br><br>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서울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단체전 우승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br><br> 네덜란드와 4강에서 3세트까지 2-4로 끌려가는 위기를 넘긴 우리나라는 결승에서는 중국에 4-0으로 앞서다 4-4 동점을 허용했다. <br><br> 그러나 슛오프에서 전훈영과 임시현의 화살이 모두 10점에 꽂히면서 금메달 순간을 더욱 짜릿하게 만들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29/PYH2024072904410001300_P4_20240729053219168.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200m 준결승 준비하는 김우민-황선우<br>(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김우민(왼쪽)과 황선우가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br> 황선우는 준결승 9위, 김우민은 12위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4.7.29 superdoo82@yna.co.kr</em></span><br><br>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 출전한 황선우와 김우민(이상 강원도청)은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 나란히 준결승 1조에서 물살을 가른 황선우와 김우민은 각각 1분 45초 92와 1분 46초 58을 기록해 9위와 12위에 머물러 상위 8명이 나가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br><br> 둘은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을 나란히 통과해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올림픽 단일 종목에서 2명이 함께 준결승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br><br> 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유도 남자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은 16강에서 구스만 키르기스바예프(카자흐스탄)에게 소매들어허리채기 절반으로 졌다. <br><br>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은메달, 2021년 도쿄에서 동메달을 따내고 이번에 금메달 사냥에 나섰던 안바울은 상대 전적 2승 무패를 기록 중이던 키르기스바예프에게 덜미를 잡혀 올림픽 금메달 꿈을 이루지 못했다. <br><br> 한국 선수단 중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인 여자 핸드볼은 슬로베니아에 23-30으로 져 8강행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br><br> 한국은 우빛나(서울시청) 7골, 강경민(SK) 5골 등으로 분전했지만 유럽의 강호 슬로베니아 벽을 넘지 못하고 지난 25일 독일전 23-22 승리 기운을 잇지 못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7/29/PYH2024072800970001300_P4_20240729053219179.jpg" alt="" /><em class="img_desc">득점 환호하는 신유빈<br>(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16강전에서 한국 신유빈이 임종훈과 함께 당치우-니나 미텔함 조를 상대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7.28 yatoya@yna.co.kr</em></span><br><br>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는 8강에서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 조를 4-0(13-11 11-8 11-8 11-8)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br><br> 임종훈-신유빈 조는 한국 시간 30일 0시에 세계 최강 왕추친-쑨잉사(중국)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br><br> emailid@yna.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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