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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진태 지사 "강원의 딸 임시현 선수 정말 축하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9 01:3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4/07/29/0000082587_001_20240729013107766.jpg" alt="" />▲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왼쪽), 이기흥 IOC위원(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오른쪽)가 29일(한국시간)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을 응원했다.[사진제공=강원도청]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9일(한국시간)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10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강원도 출신 임시현 선수의 활약이 빛난 이번 경기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김 지사는 경기 직후 임시현 선수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경기는 이기흥 IOC위원과 같이 응원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강원의 딸 임시현 선수! 이개월 전 진천선수촌에서 만나 격려의 인사를 전했는데, 이번에는 축하의 인사를 전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말한 김 지사는 현장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을 생생히 전했다. "오늘 응원을 위해 지하철을 타고 앵발리드 경기장으로 달려왔다. 활시위를 겨눌 때마다 가슴 졸이며 숨죽여 응원했고, 과녁판을 확인할 때마다 관중석에서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임시현 선수, 랭킹라운드 세계신기록에 이어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 달성까지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금빛과녁을 향해 정조준했다"며 임시현 선수의 뛰어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승리의 순간을 회상하며 "앵발리드 경기장에 울려퍼지는 애국가는 큰 감동이었고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강원도 선수들의 연이은 활약에 "개막식 이후 이틀 연속 들려오는 강원 전사들의 활약 소식에 도민을 비롯해 강원이 특별이 응원단도 응원할 맛이 난다"며 자부심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지사는 향후 지원 계획도 밝혔다. "앞으로도 우리 강원 전사들의 맹활약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대한민국 깃발 열심히 흔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태윤 tyun@kado.net &#160; #선수 #임시현 #지사 #축하 #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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