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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무대에서 만나는 전도연→유승호…톱★가 연극에 빠졌다 [MD포커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8 21: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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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유승호, 안소희, 전도연 / 마이데일리 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8/mydaily/20240728215008540fzsr.jpg" data-org-width="400" dmcf-mid="WAYI453Ij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8/mydaily/20240728215008540fzs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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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승호, 안소희, 전도연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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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6fHiq9HaC"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지난해부터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계속해서 연극 무대 위에 올라 관객을 만나고 있다. 데뷔 후 약 20년에서 30년이 흐른 지금, 이들이 새로운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뭘까.</p>
          <p dmcf-pid="ZF5EByHEoI"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의 연습실에서 취재진을 만난 배우 유승호는 새로운 도전에 대해 "정확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었다. 홀린 듯 하겠다고 했다"며 솔직한 답을 내놨다. 이번 연극을 통해 유승호는 성소수자 배역을 맡으며 파격적인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 이번 연극에는 배우 고준희 역시 데뷔 후 첫 연극 도전에 나서고, 손호준은 10년 만에 무대 위로 돌아온다.</p>
          <p dmcf-pid="5U3m2H1mNO" dmcf-ptype="general">배우 안소희도 지난 14일까지 연극 '클로저'를 통해 연극 도전에 나섰다. 그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이번 도전과 관련해 "무대에서의 연기가 궁금했다"며 그간 보여주지 못한 모습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11XczvYccs" dmcf-ptype="general">배우 전도연은 지난 7일까지 연극 '벚꽃동산'으로 27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만난 그는 "늘 연극에 대한 갈망이 있었지만 두려움이 컸다"며 '벚꽃동산'의 연출진이었던 사이먼 스톤의 영향이 컸다고 짚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bzlPFUlo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어썸이엔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28/mydaily/20240728215009942jmuh.jpg" data-org-width="640" dmcf-mid="Y8nzwxdzk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28/mydaily/20240728215009942jmu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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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어썸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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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5HA7SWAcr"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지난해 배우 김유정, 정소민, 정혜인 등이 연극 첫 도전을 성료했고, 곧 배우 김대환, 최민호, 고우리, 이현우, 정가은 등도 연극 첫 도전에 나선다. 이처럼 톱스타들이 잇따라 연극에 도전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p>
          <p dmcf-pid="3tZkqTGkgw"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마이데일리에 "각자의 사정도 있고 저마다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연극 출신 배우에게는 연극이 고향처럼 여겨질 것이며 젊은 배우는 연기력을 키우기 위해 도전하는 경우도 있다. 또 스크린에서만 활동했던 사람들은 현장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신선한 경험에 대한 갈망이 있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커리어 수준을 올려보겠다는 포부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0LJuEPRuAD" dmcf-ptype="general">또 "현재 드라마 제작편수가 절대적으로 줄었고 영화도 그렇다. 어느정도 지명도가 있어도 많은 작품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보다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연극 도전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paLqrMJqgE" dmcf-ptype="general">대중성을 갖춘 배우가 관객을 만나기로 선택하면서 연극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 터. 하 평론가는 "유명인들이 연극에 나오게 되면 작품이 주목을 받으면서 연극을 대중화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UZGjulyja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유명인이 출연하는 작품만 흥행하고 그렇지 않은 연극은 소외되면서 연극계 내부의 양극화가 일어날 수 있으니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짚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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