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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황금세대’ 황선우·김우민, 사상 첫 자유형 200m 동반 준결승행[파리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8 19:01:00

<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7/28/0005799449_001_20240728190109790.jpg" alt="" /></span></TD></TR><tr><td>황선우가 28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출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수영 황금세대’ 황선우(강원도청)와 김우민(강원도청)이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나란히 올림픽 자유형 200m 준결승에 올랐다.<br><br>황선우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200m 자유형 예선에서 1분 46초 13을 기록해 전체 4위로 16명이 얻는 준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br><br>라이벌로 꼽히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판잔러(중국)와 같은 조에 배정된 황선우는 조 3위를 기록했다. 포포비치가 1분 45초 65를 기록하며 조 1위와 동시에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판잔러는 1분 49초 47로 전체 22위를 기록해 예선에서 탈락했다.<br><br>2조 6레인에서 역영을 펼친 김우민은 1분 46초 64로 조 4위를 기록했고, 전체 12위로 역시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우민은 전날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br><br>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한국 선수가 두 명이나 오른 건 한국 수영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br><br>준결승은 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 46분에 열리고, 준결승에서 상위 8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은 한국시간 30일 새벽 3시 40분에 열린다.<br><br>이번 대회 전까지 올림픽 수영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박태환(은퇴)이 유일했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 런던 대회 자유형 400m와 200m 은메달을 따냈다.<br><br>김우민이 이번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첫날 동메달을 따내면서 12년 만의 한국 수영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br><br>한국 수영 최초로 3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한 황선우는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주종목인 자유형 200m 2024년 기록 순위에서 황선우는 1분 44초 75를 기록해, 포포비치(1분 43초 13), 루카스 마르텐스(1분 44초 14·독일), 매슈 리처즈(1분 44초 69·영국)에 이은 4위를 기록했다.<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7/28/0005799449_002_20240728190109806.jpg" alt="" /></span></TD></TR><tr><td>김우민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전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