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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강원 학생 볼링선수들 빛났다…대통령기전국볼링대회서 우수한 성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8 17:14:00

김재민 선수 퍼펙트게임(300점) 기록<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4/07/28/0000082509_001_20240728171409801.jpg" alt="" />▲ 김재민(오른쪽)·진환(이상 라이징스포츠클럽)이 지난 22일부터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29회 대통령기전국볼링대회 2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제공=강원도볼링협회]</div>강원특별자치도 학생 볼링선수들이 제39회 대통령기전국볼링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여러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2일부터 경상북도 구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원도 선수들은 각 연령대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자 15세 이하부에서는 라이징스포츠클럽 소속 김재민(홍천중 3년)과 진환(화천중 1년)이 2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들은 또한 전체종합시상에서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 12세 이하부에서는 류세환(홍천남산초 6년)이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15세 이하부에서는 이은호·배효주·안혜빈·강하연(이상 횡성대동여중)이 4인조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라이징볼스포츠클럽의 2인조 경기는 극적인 역전승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 4번째 게임에서 김재민이 퍼펙트게임(300점)을 기록하며 팀을 3번째 게임 7위에서 단숨에 1위로 끌어올리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최종봉 강원도 볼링협회 회장은 "학생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활약을 펼쳐 회장으로서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 결과는 강원 볼링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통령기전국볼링대회는 연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강원도 학생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은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강원도 볼링의 발전 가능성과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태윤 tyun@kado.net&#160;&#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