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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우와 208억” NBA 선수들은 통도 크네... 800개 특급호텔 객실 통째로 임대 [파리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8 15:35: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4/07/28/0005219606_001_20240728153515244.jpg" alt=""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NBA 르브론 제임스 / 사진 =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돈보다는 명예를 위해서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농구대표팀이 파리의 특급 호텔을 통째로 빌리는 등 올림픽 기간 생활 비용에 약 1천500만 달러(약 208억원)를 지출했다고 미국 포브스가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quot;미국 대표팀은 800개 객실을 보유한 파리의 특급 호텔을 전체 임대했다&quot;라며 &quot;이는 선수와 코치진뿐만 아니라 선수 가족, 지원 스태프, 대표팀 임직원, 미국프로농구(NBA) 임직원 등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quot;라고 설명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4/07/28/0005219606_002_20240728153515271.jpg" alt="" />美올림픽 농구팀 숙소 '더 실버 클라우드' (리우데자네이루&lt;브라질&gt; EPA=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정박한 초호화 유람선 '더 실버 클라우드'(the Silver Cloud) 주변에서 브라질 연방 경찰 소속의 보트가 순찰하고 있다. '더 실버 클라우드'는 미국 올림픽 남녀 농구대표팀의 올림픽 기간 숙소로 활용된다. sjh940214@yna.co.kr (끝) 포브스는 &quot;미국 올림픽&middot;패럴림픽위원회, 미국농구협회의 예산과 관련 자료를 검토했을 때 미국 농구대표팀의 올림픽 기간 체류 비용은 약 1천500만 달러 수준&quot;이라며 &quot;30만~40만 달러를 쓰는 다른 종목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규모&quot;라고 덧붙였다. 미국 농구대표팀은 NBA 선수들이 출전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자체적으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들은 올림픽 기간 선수촌 밖에 있는 특급 호텔에서 생활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호화 유람선을 숙소로 활용하기도 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4/07/28/0005219606_003_20240728153515294.jpg" alt="" />(파리(프랑스)=뉴스1) 박정호 기자 = 25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올림픽 메인 미디어 센터에서 미국 남자 농구대표팀 스테판 커리와 케빈 듀란트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7.25/뉴스1 /사진=뉴스1화상 포브스는 &quot;미국농구협회는 특급 선수들의 경호와 컨디션 관리를 위해 올림픽 때마다 외부와 단절된 숙소를 준비했다&quot;라며 &quot;외부 숙소는 선수들에게 최고의 식단을 제공하고 가족들의 자유로운 방문, 방 배정 문제 등을 해결할 수도 있다&quot;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quot;때론 선수단의 숙소가 대중에게 공개되기도 하는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선 톱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이 미국 농구대표팀 호텔 앞에서 진을 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quot;며 &quot;이후엔 더욱 보안에 신경 쓰고 있다&quot;고 전했다. 한편 미국 농구대표팀은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케빈 듀랜트 (피닉스 선스) 등 NBA 특급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이들의 지난해 수입은 6억 달러(8천313억원)가 넘는다. #파리올림픽 #스테판 커리 #브르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